![[단독]‘난입 불안’ 법원들, 철제펜스 치고 강화유리 설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03/131133919.1.jpg)
[단독]‘난입 불안’ 법원들, 철제펜스 치고 강화유리 설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이후 법원이 안전 및 법원 방호 강화 관련 예산을 6억 5000만 원 이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펜스, 출입구 안전장치, 강화필름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예산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사법부를 향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문가…
- 2025-03-03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이후 법원이 안전 및 법원 방호 강화 관련 예산을 6억 5000만 원 이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펜스, 출입구 안전장치, 강화필름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예산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사법부를 향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문가…
경기 화성시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7200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았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6714명)보다 500여 명이 늘어났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 수 7만1300명의 10%가 조금 넘는 규모다.합계출산율도 0.98명에서 지난해 1.01명으로 1명대를…
앞으로 지적공부(地籍公簿), 잡종지(雜種地) 등 일제강점기에 도입된 일본식 지적(地籍·토지 기록) 용어가 사라진다.국토교통부는 삼일절을 맞아 토지의 위치, 형태, 면적 등을 측량하는데 활용하는 지적 용어 중 일본식 용어 31개를 우리말로 바꾸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행정규칙을 4일부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으로 이끌겠다는 건 현실을 똑바로 보지 못한 아모링 감독의 순진한 생각이다.”영국 BBC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웨인 루니(40)는 3일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40)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최근 강력한 미국 연방정부 구조조정 등을 추진하며 ‘월권 논란’에 휩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미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곳곳의 테슬라 매장에서 ‘반(反)머스크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 아래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국론이 분열돼 (나라) 상황이 어려워질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
지난달 25일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추락, 깔림 등 건설 재해로 1200여 명이 숨지고 3만 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
애플이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제휴 카드사를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신한카드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애플페이 등록 화면이 노출됐다. 3일 한 독자는 신한카드의 ‘신한 SOL페이’ 앱 구동 시 순간적으로 애플페이 등록 화면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빚을 제때 못 갚는 서민·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 공공기관의 대위변제액이 17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
“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act of war)다.”‘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업계의 대부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회장(95)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고율 관세에 비판적인 견해를 처음 공개적으로 밝혔다.2일(현지 시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버핏 회장은 …
인천시는 4일부터 오랜 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운영한다.3일 시에 따르면 임산부 여권 민원 처리 우선 창구는 번호표를 발급받아 순서에 따라 여권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임산부는 순번과 관계없이 여권 민원을 먼저 처리할 수 …
가수 션이 3·1절 기부 마라톤으로 모은 2억여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했다.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션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 ‘3·1런’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이날 해비타트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3…
더불어민주당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 대행’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시 임명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여·야·정 국정협의회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4일 국무위원 간담회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
수만 명이 구독한 텔레그램 증권정보 채널을 운영하는 핀플루언서(금융 분야 인플루언서)가 자신이 보유한 종목을 추천한 뒤 주가가 오르면 고액에 팔아치우는 방식으로 부당이득 22억 70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금감원 특사경)은 수만 명의 구독자를 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엔비디아 같은 회사가 하나 생겼다면 70%는 민간이 가지고 30%는 국민 모두가 나누면 굳이 세금 안 내도 된다’는 발언을 두고 “기본소득보다 더 황당한 공상소설 같은 얘기”라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
미국 독립영화 최전선에 있는 션 베이커(Sean Baker·54) 감독이 미국 주류 영화계를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이커 감독이 연출·각본을 맡은 영화 ‘아노라’가 작품·감독·각본…
올해 아카데미의 선택은 ‘아노라’였다.영화 ‘아노라’는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마이키 매디슨)·각본·편집 등 5관왕에 올랐다.당초 브래디 코베 감독의 ‘브루탈리스트’, 자끄 오디야르 …
배우 마이키 매디슨(Mikey Madison·26)이 오스카를 들어올리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대 이변 주인공이 됐다.매디슨은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아노라’로 여우주연상을 손에 넣었다. 매디슨…
충남 서천군의 한 공터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 45분께 서천군 서천읍 사곡리의 한 도로 옆 공터에서 A 씨(4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56분께 ‘A 씨가 밤늦도록 집에 …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4곳은 산업용 전기요금이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자가발전이나 전력도매시장에서 직접구매 등 새로운 전력 조달 방식을 시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제조업 30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기요금과 전력 시스템에 대한 기업 의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