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사설]그동안 뭐 하다 이제 와 연금개혁 거부권 주장하는 韓·安·劉

      [사설]그동안 뭐 하다 이제 와 연금개혁 거부권 주장하는 韓·安·劉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 일부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한동훈 전 대표는 “바로 연금을 더 받는 86세대는 꿀을 빨고, 올라간 돈을 수십 년간 내야 연금을 받는 청년세대는 독박을 쓰는 것”이라고 했다…

      • 2025-03-23
      PDF지면보기
    • [사설]美상의, 콕 집어 “韓, 기업인 형사처벌 과도”

      [사설]美상의, 콕 집어 “韓, 기업인 형사처벌 과도”

      미국 재계가 기업인에 대한 한국의 과도한 형사처벌 조치가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한다는 의견을 미 무역대표부(USTR)에 전달했다고 한다. 다음 달 2일 미국 정부가 각국의 세제, 환율 정책, 정부 보조금 등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교역 상대국에 물릴 예정인 상호 관세와 관련해 한국의 …

      • 2025-03-23
      PDF지면보기
    • [사설]의대생 복귀 움직임에 또 블랙리스트… 당장 멈추라

      [사설]의대생 복귀 움직임에 또 블랙리스트… 당장 멈추라

      고려대, 연세대 의대, 연세대 원주의대, 경북대, 차의과대학원 등 5개 의대가 21일 등록 및 복학 신청을 마감했다. 고려대와 연세대에서는 의대생 절반가량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40개 의대가 1년 넘게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에게 이달 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 및 제…

      • 2025-03-23
      PDF지면보기
    • [천광암 칼럼]‘나는 돼지’에 추월당한 한국… 삼성만 ‘사즉생’하면 될까

      [천광암 칼럼]‘나는 돼지’에 추월당한 한국… 삼성만 ‘사즉생’하면 될까

      주식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치고 ‘금양’을 모르는 이는 드물 것이다. 2023년 2차 전지 테마주 열풍을 주도했던 업체 중 하나다. 당시 ‘K배터리 예찬론’을 폈던 이 회사의 홍보이사는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밧데리 아저씨”란 애칭으로 불리며 ‘추앙’받았다. “전기차 혁…

      • 2025-03-23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장택동]김성훈 영장 심사에 檢은 왜 불참했을까

      [횡설수설/장택동]김성훈 영장 심사에 檢은 왜 불참했을까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검사가 불참한 것을 놓고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의 영장은 “범죄 혐의에 다퉈 볼 여지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21일 법원에서 기각됐는데, 검사가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서 구속 필요성을 주장했어야 했다…

      • 2025-03-23
      PDF지면보기
    • [특파원 칼럼/황인찬]쌀 대란에 日 벼농사 미세 조정, 韓도 더 세밀해질 때

      [특파원 칼럼/황인찬]쌀 대란에 日 벼농사 미세 조정, 韓도 더 세밀해질 때

      ‘규동(소고기 덮밥)’은 대표적인 일본식 패스트푸드다. 미리 간장 양념에 조려놓은 얇은 소고기를 뜨끈한 밥 위에 올려놓으면 조리가 끝나기에 바쁜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다. 맥도널드의 ‘빅맥 지수’처럼 일본 서민의 물가 부담을 체감적으로 알려주는 지표 음식으로도 통한다.넉 달간 14% 뛴…

      • 2025-03-23
      PDF지면보기
    • [독자위원회]선관위 채용비리 심각성 잘 전달… 개혁방안도 심층보도 해야

      [독자위원회]선관위 채용비리 심각성 잘 전달… 개혁방안도 심층보도 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벌어진 글로벌 통상 전쟁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을 지난달 25일 마치고 선고를 남겨 두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직원 자녀와 친인척 채용 비리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중국의 인공지능(AI) …

      • 2025-03-23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무관심의 애환

      [고양이 눈]무관심의 애환

      한 주택 방범창에 색 바랜 옥수수가 매달려 있네요. 폐쇄회로(CC)TV가 작동 중이라고 해서 아무도 손을 안 댄 것 같은데, 주인까지 까맣게 잊은 것 같습니다.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 2025-03-23
      PDF지면보기
    • 리옹의 자랑 ‘부숑’을 즐기는 방법[정기범의 본 아페티]

      리옹의 자랑 ‘부숑’을 즐기는 방법[정기범의 본 아페티]

      서울 방문할 때면 노포를 찾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단순히 오래된 가게를 넘어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노포에 가면 주인장이나 가족의 고집과 철학이 느껴지고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어서다. 이를테면 1937년 대한민국 해장국의 역사를 시작한 청진옥, 1950…

      • 2025-03-23
      PDF지면보기
    • 총성 뒤의 이권… 미국의 중앙아메리카 군사개입엔 이유가 있었다[권오상의 전쟁으로 읽는 경제]

      총성 뒤의 이권… 미국의 중앙아메리카 군사개입엔 이유가 있었다[권오상의 전쟁으로 읽는 경제]

      《1915년 7월 28일, 미국 해병대 340명은 포르토프랭스에 상륙했다. 포르토프랭스는 쿠바 동남쪽의 섬 히스파니올라에 있는 국가인 아이티의 수도였다. 침공 부대의 사령관인 미국 해군 소장 윌리엄 캐퍼턴은 “점령은 평화와 질서를 재수립하는 임무”라는 당시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의 …

      • 2025-03-23
      PDF지면보기
    • 애도의 기록[내가 만난 명문장/이정화]

      애도의 기록[내가 만난 명문장/이정화]

      “집에서 나오려면 그 수밖에 없었어요.” ―제프리 유제니디스 ‘버진 수어사이드’ 중그날 아침은 리즈번가(家)에 남은 마지막 딸이 자살할 차례였다. 이번엔 메리였고, 터리즈처럼 수면제를 삼켰다. 처음은 막내 서실리아였다. 하지만 서실리아가 왜 자살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이 작품은 …

      • 2025-03-23
      PDF지면보기
    • 이재용, 中발전포럼 참석…리창, 딥시크 내세워 ‘자신감’

      이재용, 中발전포럼 참석…리창, 딥시크 내세워 ‘자신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고위급 발전포럼에 참석했다.중국 고위급 발전포럼(CDF)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럼에 참석한다. 이 회장의 포럼 참석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이 회장 외에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퀄컴의 …

      • 2025-03-23
    • 대형산불에 900년 수령 은행나무도 불탔다…국가 유산 3건 피해

      대형산불에 900년 수령 은행나무도 불탔다…국가 유산 3건 피해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수령 900년에 이르는 경남 하동군 은행나무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유산청은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때문에 국가유산 2건, 국가유산 주변 1건 등 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국가유산 피해로는 경상남도 하동군 …

      • 2025-03-23
    • 전국 40곳 동시다발 산불로 축구장 8900개 크기 산림 잿더미

      전국 40곳 동시다발 산불로 축구장 8900개 크기 산림 잿더미

      21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산청과 김해,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40건 이상의 산불로 23일까지 총 4명이 숨지고 축구장 1만900개 크기의 산림이 불탔다.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 중반까지는 비 소식도 없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

      • 2025-03-23
    • ‘의성 산불’ 24일 강한 바람 예상…주민들 ‘잠 못 이루는 밤’

      ‘의성 산불’ 24일 강한 바람 예상…주민들 ‘잠 못 이루는 밤’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는 가운데 24일 강한 바람까지 예고돼 산림 당국과 해당 지역 주민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23일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의성군 지역의 예상 바람은 북서풍의 초속 5~8m, 지역에 따라 최대 초속 15m까지 예상된다.소방 당…

      • 2025-03-23
    • 지예은 “한예종 다닐 때 CC였다…학교에서 인기 있어”

      지예은 “한예종 다닐 때 CC였다…학교에서 인기 있어”

      배우 지예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캠퍼스커플을 했었다고 밝혔다.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홍은채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미션을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하하는 사쿠라와 홍은채에게 “진짜 재밌게 놀 나이인데, 만약 연예인…

      • 2025-03-23
    • 崔 “산불 피해 경남-경북-울산에 26억 긴급 지원…의성·울주 특별재난지역 검토”

      崔 “산불 피해 경남-경북-울산에 26억 긴급 지원…의성·울주 특별재난지역 검토”

      정부가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울산시에 대해 26억 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 2025-03-23
    • 거미 “내가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축가 부르는 것, 기사로 알았다”

      거미 “내가 김준호· 김지민 결혼식 축가 부르는 것, 기사로 알았다”

      가수 거미가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다고 밝혔다.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이날 MC 서장훈은 거미에게 “거미 씨 별명이 이별 노래 전문가다, 노래 중 80% 이상이 이별노랜데 의외로 결…

      •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