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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7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무엇보다 정상화가 먼저

      [사설]17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무엇보다 정상화가 먼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2일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1년 5개월간의 의정 갈등이 수습되고 의…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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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강훈식 “대통령 눈 너무 높다”… 李 이런 말들엔 귀 꽉 닫아야

      [사설]강훈식 “대통령 눈 너무 높다”… 李 이런 말들엔 귀 꽉 닫아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장관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으십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번에 시작하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통님(대통령)의 안목에 대한 신뢰를 함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도 했다. 지난주 마무…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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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박중현]‘타코’ 트럼프 관세 국가별 백태

      [횡설수설/박중현]‘타코’ 트럼프 관세 국가별 백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1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에 최고 관세율을 부과한 나라는 아프리카 남부의 레소토다. 인구 200만 명, 국내총생산(GDP) 3조 원이 채 안 되는 소국이다. 다이아몬드, 임가공 리바이스 청바지 등 대미 수출이 재작년 3270억 원…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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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김윤종]지구에겐 우리가 ‘러브버그’다

      [오늘과 내일/김윤종]지구에겐 우리가 ‘러브버그’다

      2016년 개봉한 영화 ‘테라포마스’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2099년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한계에 달하자 인류는 화성 탐사에 나선다. 선발대는 지구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는 ‘테라포밍’을 화성에 시행한 후 검증을 위해 바퀴벌레를 풀어놓고 지구로 돌아간다. 500년 뒤, 인간…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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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서현]1학기 교실 AI교과서 혼란… 현장의 시행착오서 배워라

      [광화문에서/이서현]1학기 교실 AI교과서 혼란… 현장의 시행착오서 배워라

      경기도 한 초등학교의 3학년 J 교사는 올해 1학기를 돌이켜보며 ‘맨땅에 헤딩’이라고 표현했다. 학교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학교로 지정되며 1학기 내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교과서)로 수업을 진행하느라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인터넷 연결이 끊기거나, 기기 오류가 발생하면 교…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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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모양[내가 만난 명문장/안희연]

      사랑의 모양[내가 만난 명문장/안희연]

      “산다는 게 참 끔찍하다. 그렇지 않니?”―권여선 ‘봄밤’ 중 첫 문장은 단추와 같다. 글이라는 외투 전체를 생각하면 첫 문장은 지극히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그 단추가 없다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는다. 필자는 책을 펼칠 때마다 이야기의 단초가 될 단추를 매만지며, 이 책이 나와 잘 …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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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꿀벌의 노동

      [고양이 눈]꿀벌의 노동

      따가운 햇빛 아래 해바라기 꽃이 만개했습니다. 그 위로 꿀을 모으려는 꿀벌들이 날아듭니다. 꿀벌을 보며 배웁니다. ‘더워도, 일은 해야죠.’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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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은 감각을 제약한다… 궁궐에 가까웠던 국민 대표자의 집무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공간은 감각을 제약한다… 궁궐에 가까웠던 국민 대표자의 집무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공간은 감각을 제약한다. 대기업 본사가 있는 고층빌딩에 가보라. 회장실은 그 빌딩 어디쯤 있을까. (거의) 예외 없이 맨 꼭대기층에 있다. 직원이나 방문객이 회장실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 높이 꼭대기층으로 가야 한다. 회장실이 저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곳을 왕복하…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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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쟁은 싫지만… 내 성장의 원동력[2030세상/배윤슬]

      경쟁은 싫지만… 내 성장의 원동력[2030세상/배윤슬]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처음 도배를 배우던 때가 종종 생각난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팀에 들어온 동갑내기 친구가 있었는데, 우리에게 도배를 가르쳐주던 반장님은 똑같은 구조의 벽을 누가 더 빨리 마감하는지 지켜보며 자주 경쟁을 시키곤 했다. 학창 시절부터 늘 경쟁에 시달려 왔던 나는…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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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퇴직자의 한산했던 모친상[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어느 퇴직자의 한산했던 모친상[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최근에 어머니가 하늘로 떠나셨다. 애통함은 뒤로한 채 어머니를 보내드릴 절차를 준비해야 했다. 어떻게 할까. 형제들과 상의한 끝에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어머니의 뜻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우리 형제 중 나를 포함한 두 명이 퇴직자였다. 회사를 그만둔 지 오래돼 연락할 지인도 별로 없…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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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여자는 왜 살찌지 않을까[정기범의 본 아페티]

      프랑스 여자는 왜 살찌지 않을까[정기범의 본 아페티]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French Women Don’t Get Fat).’ 2004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책의 제목이다. 저자 미레유 길리아노는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의 미국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프랑스 여성의 날씬한 체형을 ‘절제된 미식’이란 키…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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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 초대석]“수목원 많아도 식물도서관은 없어… 이름도 모르는데 어떻게 자연 지키나”

      [월요 초대석]“수목원 많아도 식물도서관은 없어… 이름도 모르는데 어떻게 자연 지키나”

      《우리 국토에서 자라는 3000종이 넘는 식물의 생육 시기별 사진과 정확한 이름, 용처 등을 집대성한 식물백과사전이 나왔다. ‘잡초박사’ ‘야생종자 전문가’로 불리는 강병화 고려대 명예교수(78)가 제자인 김태완 한경대 교수 등 5명의 공저자와 함께 e북으로 출간한 ‘주변잡초와 외래식…

      • 20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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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복 “여경래 셰프? 나처럼 능수능란하진 못해”

      이연복 “여경래 셰프? 나처럼 능수능란하진 못해”

      요리 경력 도합 100년이 넘어가는 최고의 셰프들, 이연복·레이먼킴·정호영이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뭉친다.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중식 대가 이연복, 양식 대가 레이먼킴, 일식 대가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에 출연한다. 이들을 위해 탤런트 한…

      • 2025-07-13
    • ‘우크라이나 전쟁 = 드론 전쟁’…전선 교착도 드론이 중요 요인

      ‘우크라이나 전쟁 = 드론 전쟁’…전선 교착도 드론이 중요 요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개전 3년 5개월이 가까워가는 가운데 ‘드론 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 드론이 사용되고 전쟁의 양상을 바꾸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거지집’ 드론 작전은 적국 내부에서 불과 수백만원대의 드론을 조립해 투입함으로써 수천억원대의 전투기를 파괴하는 새로운 …

      • 2025-07-13
    • 천안서 승용차 아파트 1층 집안으로 돌진…2명 부상

      천안서 승용차 아파트 1층 집안으로 돌진…2명 부상

      13일 오후 6시 42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아파트에서 A씨(5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아파트 1층 집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승용차는 1층 베란다 창문을 뚫고 거실까지 침범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집 안에 있던 주민 B씨(80대)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 2025-07-13
    • 대전서 60대·40대 모자, 사망 20여일 만에 발견…생활고 추정

      대전서 60대·40대 모자, 사망 20여일 만에 발견…생활고 추정

      대전에서 모자가 숨진 지 20여일 만에 발견됐다.13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이 문을 강제 개방한 집 방 안에는 6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져 있었다.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와 인근…

      • 2025-07-13
    • 北, 한미일 B-52H 동원 공중훈련에 “평화 위협 군사적 결탁”

      北, 한미일 B-52H 동원 공중훈련에 “평화 위협 군사적 결탁”

      북한은 한미일 3국이 미국 B-52H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공중훈련을 실시한 데 대해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미일한의 군사적 결탁”이라고 13일 반발했다.북한 국방성 정책실장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11일 진행된 한미일의 공중훈련과 합참의장 회의(Tri-C…

      • 2025-07-13
    • 김준호♥김지민, 3년만에 부부로…父 대신한 김대희 등 동료들 축하

      김준호♥김지민, 3년만에 부부로…父 대신한 김대희 등 동료들 축하

      코미디언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부부가 됐다.13일 오후 6시 김준호와 김지민은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베이지색 슈트를 입은 김준호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지민은 큰 밴에서 함께 내려 예식장으로 향했다.두 사람은 하객들을 맞이한 이후 …

      •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