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어요”[고양이 눈]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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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찌는 여름날, 잠시나마 따가운 햇볕을 막아줬던 횡단보도 앞 그늘막. 그 햇볕이 가시고 이제야 그늘막 손잡이 끝에 숨어 있던 강아지 얼굴을 발견합니다.

―서울 중구 묵정동에서

#여름#햇볕#그늘막#횡단보도#강아지
독자 이영화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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