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겸 인지그룹 회장(사진)이 6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사인은 지병에 따른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1963년 충북 옥천상고를 졸업한 뒤 현대자동차 경리사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1978년 인지컨트롤스의 모태가 되는 공화금속을 창업해 연매출 수천억 원대 기업으로 키운 ‘고졸 신화’로 유명하다. 2014년부터는 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을 맡아 4차례 연임했다. 장례는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9일.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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