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운지]고려대 고양경제인회, 소아암 환아 가족 위한 ‘착한 소비’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9월 12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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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양경제인회(회장 신선미)는 소아암 환아 가족 지원을 위한 ‘라파미 전통주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정판으로 출시한 전통주 선물세트(사진)의 판매 수익 전액을 소아암 환아 쉼터인 ‘라파미’의 운영 기금으로 기부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라파미 쉼터는 국립암센터 의료진과 고려대 고양경제인회의 협력으로 2024년 문을 열었다.

소비자는 ‘라파미 전통주’를 구입하며 동시에 소아암 환아 가족 지원에 기여할 수 있다. 신선미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인회가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례”라며 “소비자 참여가 곧 환아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은 전국 전통주 대상을 수상한 양조장 ‘술아원’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된다. 유통은 동아인터내셔널트레이딩이 맡았다. 총 250세트 한정으로 출시되며, 세트당 가격은 5만 원이다. 1세트 판매 시 발생하는 수익금 8000원은 라파미 쉼터 운영 기금으로 기부된다.
고려대 고양경제인회는 고려대 출신 경제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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