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NSC 주재…하반기 안보 업무보고 받아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10일 09시 25분


위성락 안보실장 방미 귀국 후 하루만…한미 안보 현안도 논의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NSC 전체회의에서 하반기 안보 분야 관련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통상·안보 외교현안 협의를 위해 2박4일 간 미국 방문 후 귀국한지 하루 만에 열리는 회의다. 한미 협상 관련 내용도 이 자리에서 논의될지 주목된다.

위 실장은 미국 측에 한미 동맹관계 발전과 통상∙투자∙구매∙안보 등 패키지 협의, 조속한 한미정상회담 개최 등을 제안했으며 미국 측도 이에 공감했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양국은 최대 현안인 관세 협상은 다음달 1일까지 합의를 위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인 날짜까지 조율하지는 못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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