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율 47%, 국힘 18%…“국힘 공천 못한다” 63%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9일 11시 35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제78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장에 앉아 있다. 2026.04.03. 제주=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 제78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장에 앉아 있다. 2026.04.03. 제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의 3배에 육박했으며, 양당 격차는 직전 조사 대비 1%포인트 더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4월 둘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전화면접 방식·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7%, 국민의힘 지지율은 18%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6%) 대비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함이 없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3월 둘째 주(민주당 43%·국민의힘 17%) 이후 계속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4%로 절반을 넘었다. 반대로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30%였다.

특히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당 지지’ 응답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야당 지지’ 응답보다 높게 조사됐다.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TK)에서도 ‘여당 지지’ 응답 비중은 44%로 ‘야당 지지’ 보다 1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각당 지방선거 공천 평가에서도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민주당의 경우 ‘공천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53%, ‘잘못하고 있다’가 24%였다. 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공천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3%, ‘잘하고 있다’는 응답 비중이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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