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물러나…새 지도부 더 멋진 이야기 만들 것”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6월 13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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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재명 당대표 연임 직후 300일간 수석대변인 활약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1. [서울=뉴시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01. [서울=뉴시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3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사임 인사를 통해 “오늘로써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서 물러난다”며 “새로 출범할 지도부가 언론인 여러분과 더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으로 아쉬움을 달랜다”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난해 8월 이재명 당대표가 연임한 직후 대변인직을 맡았다.

그는 “계엄, 탄핵, 빛의 광장, 대선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며 “민주주의의 시간이었고, 국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을 하는 동안 말의 품격, 정치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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