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vs 친노·친문’ 민주당 분열 시작됐다…계파 싸움 본격화[정치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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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합당 논란으로 우리의 힘을 소비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0일 합당 보류를 선언했다. 지난달 22일 정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전격 합당을 제안한 지 약 3주만이다.

3주 사이 민주당 내의 계파 갈등은 고스란히 수면위로 드러났다. 6·3 지방선거 승리가 목적이어야 했던 합당 논의는 차기 당대표, 차기 대권주자 자리를 둘러싼 권력 암투로 변질됐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출신 정 대표 뒤에는 ‘친노(친노무현)’들이 섰다. 방송인 김어준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서울시장 여론조사에 포함시키며 ‘교묘한 판짜기’를 했다는 의심의 눈총을 샀고, 총리실과 마찰을 빚었다. 그가 김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각인시키고, 당 대표감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려 했다는 것이다. 유시민 작가는 “김 총리가 영결식 때 ‘앞으로 누구와 상의해야 하나’고 울던데 울지 마라. 책에 다 있다”라며 면박성 발언도 했다.

친명도 반격에 나섰다. 김 총리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적 과정과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통합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 대표의 ‘밀실 합당’ 추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민주당 의원 87명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의원 모임(공소취소 모임)’을 출범시켰다. 사실상 반청(반정청래) 진영이 세를 규합했다는 해석이다.

14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TMI’는 친노, 친문(친문재인)이 뒷배가 된 친청(친정청래) 세력과 친명(친이재명) 세력의 계파 다툼을 집중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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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황형준·김재희·최하윤
PD: 심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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