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상법개정안, 내일 법사위 소위서 합의 처리 노력”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7월 1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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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양당 오찬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06.26. 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법개정안을 2일 열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합의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1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상법 개정안 관련해서 양당 입장에 대해 충분히 서로 의견을 전달했고 내일 개최될 법사위 1소위에서 상법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양당은 내일 개정안이 가능한 합의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의견일치를 봤다”고 덧붙였다.

문 원내수석은 “안건에 대한 각 당의 구체적인 의견들은 상임위에서 법안 심사할 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유 원내수석도 “상법개정안 자체가 법사위 고유 법안이고 법안심사소위에서 의원들 간 충실한 논의가 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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