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왼쪽),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회의 자료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년 8개월 만에 20% 밑으로 하락했다.
11일 한국갤럽이 7월 둘째 주(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가 ‘긍정’ 평가했고 23%는 ‘부정’ 평가했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비중은 전주(65%)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5%), 진보 성향(91%), 40대(83%)에서 긍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