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윤리위, ‘대선 후보교체 파동’ 권영세·이양수 징계 9월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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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치적 견해 취하느냐에 따라 결론 완전 달라질 수 있어”
징계 여부 등 결정된 것 없어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한길 씨 징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윤리위는 전 씨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 News1
여상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한길 씨 징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윤리위는 전 씨에 대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 News1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대선 당시 후보 교체 파동을 일으킨 권영세·이양수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9월 초 재논의하기로 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 회의 결과브리핑에서 “어떤 정치적 견해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론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문제여서 많은 격론이 있었다”며 “9월 초 이 주제만 가지고 끝장 토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 위원장은 “그날 토론 결과를 가지고 윤리위원이 숙고하게 된다면 징계가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리위는 다음 달 4일 10시30분 권 의원 등에 대한 징계 관련 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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