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원희룡·與원외당협 “대통령 석방하라”…탄핵 반대 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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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2월 16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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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부터 헌법재판소까지 행진
“헌재 편파 노골적…불법·탈법·꼼수 집합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제공) ⓒ 뉴스1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제공) ⓒ 뉴스1
여권 중진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또 여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1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은 이날 서울 마포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불법체포, 불법구금,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쳤다.

서부지법 앞에서 이처럼 구호를 외친 이들은 헌법재판소까지 약 6㎞ 거리를 행진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제공) ⓒ 뉴스1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제공) ⓒ 뉴스1
이날 현장에는 나 의원, 원 전 장관을 비롯해 박대출 의원, 김선동 서울 도봉을 당협위원장,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했다.

모임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선동 위원장은 “증인 및 증거 채택은 물론 심리 과정에서 헌재의 편파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헌재를 비판했다.

심재철 위원장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은 불법과 탈법, 꼼수의 총 집합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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