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치의에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 위촉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19일 10시 53분


코멘트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5.6.19/뉴스1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통령실 제공) 2025.6.19/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지냈다. 현재 서울의대 헬스시스템데이터사이언스랩 교수로 일하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빅데이터 융합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 교수는 청년층과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의학학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통령 주치의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차관급 예우를 받는다. 대통령실에 상주하지 않고 소속 병원에서 일하면서 정기적으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등의 일정에도 동행한다.

#이재명#주치의#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만성질환자#무보수 명예직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