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대표 한동훈 유력…김용태 너무 소극적” [정치를 부탁해]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30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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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 평론: 이종근 시사평론가
- 인터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 진행·연출: 권오혁·심성주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30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준비된 정책들을 내놓으려고 하는 이재명 정부에 비해 (국민의힘이) 피상적인, 아니면 아주 산발적인 대응을 해서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큰 반전을 만들기 어렵다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이 지금 움직이고 있지만 이재명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자신들 나름의 해법을 던질 것이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세금으로 때려잡기를 많이 갔던 것이고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는 대출 규제로 때려잡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실 보수 정권이 등장해도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때문에 아주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지나친 낙관론이 벌써 이제 보수 진영에 팽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7일 진보당 손솔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뒤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이 의원 면전에서 ‘이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관련 징계안 논의를 요청한 것을 두고는 “전형적인 스피커 공격”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저는 그게 그분의 수준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이 보궐로 들어오면 아니면 그렇게 뒤늦게 승계로 들어오면 인사하는 것이 본인의 의정 방향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자리였을 텐데 거기서 뭐 그런 얘기를 하고,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향후 전당대회 구도에 대해선 “저는 기대 안 한다. 누가 된다고 해서 저희가 영향을 크게 받을 것 같지는 않고, 뭐 그냥 저는 항상 예측하는 한동훈, 나경원, 안철수 등 그분들이 나올 것 같고 한동훈 대표가 무조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그 자리(당 대표)가 그렇게 좋은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세게 붙지 않을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승부수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거 다 뚫어내면은 또 대선 주자”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내에서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보통 여당에서 주요 차기 주자들의 권력을 나누기 위해 집단 지도 체제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야당이 집단지도 체제를 하면 진짜 ‘봉숭아 학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너무 소극적이었다. 그래서 제가 ‘적극적으로 해라’, ‘전당대회 출마해서 이걸로 당원들에게 심판 받겠다고 하는 게 김용태라는 개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거다’라는 얘기를 해 줬다. 그런데 그 때는 김용태 위원장이 결심을 좀 못 한 것 같았는데 저는 결심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 인선에서 정성호 의원이 법무부 장관, 윤호중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을 두고 “정성호 의원은 당을 가리지 않고 의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분이다. 저는 정성호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는 거는 법조계 아니면 검찰 개혁이라는 그들의 어젠다에 있어서 상당히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그런 포석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이것도 가볍게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윤석열은 본인이 다 먹으려고 해서 희한한 인사를 한 것”고 비판했다.

3대 특검 중 하나인 ‘내란 특검’ 수사 상황에 대해선 “윤석열, 한동훈식 적폐 청산이 사실 그전까지는 금기시되던 방식이었다.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다. 그런데 윤석열 한동훈식 수사로 보수 진영을 절단 내봤기 때문에 ‘여기까지 해도 되는구나’로 바뀐 거다. 그러니까 이제 똑같이 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저인망식 수사나 새로운 법리가 필요할 것도 없고 본인이 생중계되는 계엄을 한 거다. 윤 전 대통령이 나름 이제 기싸움을 계속하려고 하겠지만 특검 입장에서는 윤 전 대통령 편의를 봐줄 이유가 있겠나? 윤 전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강력한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계엄은 그냥 법리의 문제가 아니다. 저는 오히려 윤 전 대통령이 뭘 믿고 저러는지 잘 모르겠다”고 날을 세웠다.

6월 30일 〈인터뷰를 부탁해〉 전문

▷ 권오혁: 오늘 인터뷰를 부탁해에서는 직접 대선 후보로 뛰었던 분이죠.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이준석: 네 안녕하세요.

▷ 권오혁: 대선 이후 한 달인데 저도 이제 대선 현장 취재를 했었는데 한 달이 정말 1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좀 어떻게 지내셨나요?

▶ 이준석: 아무래도 뭐 저는 지금 선거 끝나고 나 가지고 개혁신당 이번 선거를 뛰면서 느꼈던 한계점과 그리고 제 스스로도 어떤 걸 더 보완해야 될까에 대해 가지고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했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실제적인 준비 과정에 어차피 또 지방선거는 1년 내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수했습니다.

▷ 권오혁: 사실 워낙 바쁜 일정들을 또 최근에는 지역구에서도 소화를 하시는 것 같은데 지역구에서는 좀 어떤 활동에 집중을 하셨나요?

▶ 이준석: 지역구야 원래 지역 국회의원이면 항상 관리를 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또 민원이나 이런 것들도 듣기 위해서 많이 이제 노력을 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그거를 원래 20만 명 가까운 지역구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체계화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체계화하기 위한 전산화 뭐 이런 것들을 제가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권오혁: 사실 대선 때 여러 장면들이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제 토론 장면들이 특히 기억에 남고 그때 이제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많이 보이셔서 이제 대선 이후에 혹시 약간 좀 염려를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떠셨나요?

▶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이게 굉장히 좀 의아했던 게요. 제가 이렇게 TV 토론하고 나니까 보수 진영의 사람들이 어 이준석이 이재명이랑 같은 팀이라고 유튜브에서 떠들던데 왜 이재명을 이렇게 공격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것 자체가 지금까지 그 보수 진영의 소위 말하는 강경 보수 성향의 유튜브들이 판을 이상하게 짜놓은 겁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라는 당은 결국 보수 진영으로 봤을 때 이준석 김종인이 당 대표였을 때만 패배를 경험했거든요. 지난 한 지난 박근혜 탄핵 이후에 한 8년 사이에 그 사이에 딱 그 김종인 이준석 체제만 졌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는 지금도 이를 갈고 이준석을 싫어하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윤석열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들러붙었던 그런 사람들 때문에 그들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카드가 이준석 김종인 카드였는데, 그 카드가 어떻게든 밀려나야지만 자기 공간이 생긴다는 생각 때문에 실력도 없는 사람들이 계속 그걸 공격해 왔던 거죠. 그러니까 맨날 하는 게 이준석이 이재명 공격 안 한다부터 시작해서.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지금도 이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지만 하루하루 이렇게 일희일비해가지고 주제로 달려드는 거 이거 하면 소모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보면은 뭐 저한테도 많이 이제 이야기가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서 뭐 북한 예성강에 뭐 핵 폐수가 방류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도 누가 계속 이걸 왜 언론에서 안 다루나요?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것도 그렇고 뭐 그거 외에도 자잘한 뭐 여러 가지 이제 얘기 나오는데. 어 재정비 그리고 진영을 갖추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게 중요하고 예를 들어 핵 폐수 논란이 있다 그거를 보통 요즘 어떻게 진행되냐면요. 무슨 미국의 매체가 하나 보도를 해요 아니면 미국 성향의 그런 매체라든지 그런 미국의 어떤 사람이 와서 얘기해요. 그러면 계속 이제 왜 이걸 한국 언론은 보도하지 않느냐 전부 다 먹힌 거냐 그리고 이제 보수 성향의 정치인한테 가가지고 너 이거 입으로 말해 안 말하면 너도 포섭당한 거야 이런 걸 또 시작하거든요. 제가 말씀드리자면 저도 그 내용을 다 이렇게 들여다보고 했는데 그러면 저도 이제 국회 과방위 의원이다 보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 핵 폐수가 방류되었으면 방사능 지표가 실제로 어디 변했느냐 이런 걸 보고 실제 영향이 있느냐 같은 걸 판단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적어도 그 방사능 지표가 뭐 저를 과방위원을 속일 게 아니라면은 큰 변동이 있는 건 감지가 안 되고 있어요. 그럼 제가 또 이렇게 여기 와서 이 방송 얘기하면 또 이걸 누가 캡처해 가지고 퍼나르면서 이준석도 포섭됐다. 그리고 또 이제 그러면 뭐 이재명 정부가 돼 가지고 방사능 수치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또 이렇게 갈 거거든요. 보십시오. 100% 그렇게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가지고 계속 가는 순간 결국엔 보수는 정치 담론에서 우위를 가질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1년만 시간을 뒤로 돌려보면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 때 보면은 거꾸로 이제 윤석열 정부나 보수 쪽에 있는 스피커들이 계속 수치상으로 변동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은 문제가 안 된다고 봐야 되지 않느냐 이 얘기 그걸 이제 뒤집어 가지고 정부 바뀌었다고 거꾸로 하자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 냉정함을 유지하고 어디가 타격 포인트고 어디가 공략 포인트인지 잡지 못하면 이건 만년 야당입니다. 이거는.

▷ 권오혁: 네 사실 어쨌든 보수 입장에서는 대선 이후의 상황을 복기하라 하면서 좀 뭔가 되돌아보고 전략을 짜야 될 상황인데 말씀하신 대로 좀 그런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정리를 좀 해 주신 것 같고요. 어쨌든 대선 이야기를 좀 이어가려고 하는데 어쨌든 이번에 제3당의 후보로서 8. 34%의 지지율을 얻으셨습니다. 뭐 여러 인터뷰에서도 답변을 해 주신 걸로 아는데 이번 대선을 통해 가장 얻었던 가장 큰 것과 잃었던 부분이 있다면 좀 어떻게 좀 보시나요?

▶ 이준석: 어쨌든 정치인 이준석은 지금까지 새로운 어쨌든 보수 정치의 판을 짜겠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여기까지 온 거고요. 그런데 지금까지 대한민국 보수 진영은 저 개인에게는 생각해 보시면 27살에 뛰어들어서 거의 한 13년, 14년 동안 제가 공부해 오면서 생각해 오지 않았던 영역에 와서 이렇게 참여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제가 거기서 아까 말했던 것처럼 뭐 보수 진영이나 정당 입장에서는 성과를 냈죠. 근데 그 뒤에 이제 반복됐던 문제가 결국 기득권이라고 할 만한 그 사람들이 달려들어 가지고 흔들려고 했던 거죠. 저는 이거 이제 과거 이야기라도 할 수 있지만요. 이게 어디에도 영향을 미치냐면요. 앞으로 이 보수의 침체기 또는 몰락 이후에 새로운 판을 짜는 데도 이 경험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까 저는 이제 그 기득권 세력이나 이런 사람들을 신뢰하지 않아요. 그들이 지금 단기적으로 제 앞에서는 어떤 사탕발림을 이번에도 그래서 보세요. 사람들이 저한테 보수 진영 단일화 같은 거 대선 과정에서 왜 안 했냐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신뢰가 어디 있습니까? 신뢰가 어디 있으며 그렇게 해서 이겼을 때 더 나은 정부가 차려진다는 보장이 있느냐 누군가는 이재명을 막아야 된다 이런 단편적인 걸 얘기하겠지만 윤석열이 나은 사람이냐 이재명이 나은 사람이냐는 솔직히 말하면 개인의 생각에 따른 거고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그래서 제가 지적도 많이 했지만은 지금 거기에 매몰돼 가지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제시하지 않고 계속 이렇게 누군가를 증오해서 투표하자 이런 담론으로는 절대 과반 득표 못합니다.

▷ 권오혁: 중간에 말씀도 해 주셨는데 그럼 의원님이 생각하시는 대선 이후에 보수의 그런 판을 좀 만들어 가는 계획을 지금 시행을 하고 계신 건가요?

▶ 이준석: 지금 보세요.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의 부동산 대책도 그렇고 아니면 기업에 대한 관점, 상법 개정안 같은 것도 그렇고요. 지금 보수 진영에서 나오는 관점으로는 40대, 50대 또는 30대의 그런 표심을 공략하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상법 개정안 같은 게 나오는 이유가 LG에너지솔루션이라든지 아니면은 그런 쪼개기 상장이라든지 이런 아주 희한한 사태 속에서 발생한 움직임이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그냥 어 이거 하면 기업 경영하지 말라는 거냐 이거는 재벌과 대기업의 논리죠. 물론 그게 일정 부분 맞을 수도 있겠지만은 근데 그거를 재벌과 대기업이 얘기하는 게 아니라 왜 보수 정당이 얘기하고 있냐는 것이죠. 저는 그것도 굉장히 좀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동산 대책도 지금 저는 결국에는 우리가 기대감이나 아니면 예측치에 따라 가지고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이 지금 움직이고 있지만은 이재명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자신들의 나름의 해법을 던질 겁니다. 여기서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는 세금으로 때려잡기를 많이 갔던 거고요. 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는 대출 규제로 때려잡기에 들어간 거거든요. 사실 이거는 보수 정권이 등장해도 사실상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움직일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 지금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때문에 아주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라는 지나친 낙관론이 벌써 이제 보수 진영에 팽배하고 있어요. 그런데요 이거는 좀 봐야 되는 게 코로나19 때 이제 지원금을 엄청나게 풀면서 거기다가 저리를 가져가면서 그렇게 가져갔던 정책에서는 부동산 폭등이 이제 문재인 정부 시절에 서울에 더블나고 이렇게 이랬지만요. 지금은 진짜 돈이 없는 상태인 건 맞습니다. 그러니까 일부 강남의 부동산 폭등 이외에 젊은 세대가 돈이 주택 매수에 들어갈 만한 돈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만큼의 폭등으로 인한 정치 불안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거든요. 대신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대출 규제를 하면서 충분히 본인이 6억 원 이상의 대출을 부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집을 사지 못하게 된 이런 정도의 이제 불만이 이제 많이 터져 나올 텐데요. 어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가는 것도 보수 진영이 굉장히 위험한 겁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러니까 지금 굉장히 준비된 정책들을 내놓으려고 하는 그런 이재명 정부에 비해 가지고 피상적인, 아니면은 아주 그냥 산발적인 대응을 해가지고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큰 반전을 만들기 어렵다 그런 생각입니다.

▷ 권오혁: 그럼 방금 말씀하셨던 이번에 6억 대출 제한 규제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성과도 가능하다고 좀 예상을 하시나요? 아니면 좀 그 자체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이준석: 저는 우선 주택 거래는 자유화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출도 은행이 알아서 판단하는 거고 왜냐하면 미국이나 다른 나라를 보면 대출에 있어가지고 훨씬 높은 DSR이나 아니면 LTV를 받아갈 수 있는 경우 많거든요. 그리고 이제 그건 물론 모기지와 함께 역모기지나 이런 것들이 발달했기 때문에 주택의 개념 자체가 좀 다른 것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는 어쨌든 그런 규제가 너무 많다라는 인식에 공감하고요. 또 똘똘한 한 채 때문에 저는 문제가 많이 생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똘똘한 한 채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다주택 보유에 대한 규제를 좀 없애야 된다. 그리고 우리가 가계부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가계 부채가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가 임대 사업자의 공급을 민간에 맡겨놨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공급되는 임대의 대부분이 개인이 전세나 월세로 그냥 물량을 푸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채가 다 그거 사는데 들어가는 부채가 전부 다 이제 가계 부채로 잡힐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외국처럼 임대 사업자들이 좀 더 활성화되게 되면 대규모 임대사업자가 활성화되게 되면은 그들이 부채 내는 거니까 그거는 가계부채가 아니죠. 그걸 사기 위해서 저는 그런 식으로 좀 기형적인 구도 하에서 이렇게 돌아가는 건데 바뀌어야 된다고 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금 부동산 정책 때문에, 그게 건전한 것과는 별개로 폭등세가 일부 지역 빼놓고는 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좋은 정책이라는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택 거래가 좀 더 자유화되고 집 갈아타는 게 쉬워야 되고 생애 주기에 맞춰가지고 거래가 돼야 되는데 그게 막혀 있는 상황에서 가격만 통제하는 거거든요.

▷ 권오혁: 앞서 좀 답변 중에 그 일단 단일화 과정 대선에서의 단일화 과정을 언급하시면서 신뢰가 없으면 이루어지기 어렵다라는 얘기도 하셨는데 사실 뉴스가 굉장히 많았어요. 뭐 여러 가지 좀 제안을 뭐 어떻게 보면 좀 솔깃할 수 있는 제안도 해 주셨을 것 같은데.

▶ 이준석: 솔깃할 제안이 없어요. 예를 들어 저한테 뭘 제안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제가 뭐 나이 36에 뭐 큰 당의 당대표 돼 봤고 그 당 대표로서 선거도 두 번 승리하는 업적도 만들어 냈고. 그럼 제가 뭐 당 대표 한 번 할게 이런 게 뭐 그렇게 당기겠습니까? 그리고 뭐 제가 정치하는 데 있어가지고 얼마나 많이 그런 상황을 경험해 봤는데 제가 뭐 그거에 낚이겠습니까?

▷ 권오혁: 전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직접적으로 의원님께 제안이 있던 건 아니었던 건가요?

▶ 이준석: 저도 언론을 통해서 듣지. 저한테 저는 제안하는 자리 자체를 제가 거부했기 때문에 제가 들은 건 없습니다.

▷ 권오혁: 네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건데 이제 진보당의 손솔 의원이 이제 의원님의 징계를 해달라라는 식의 언급을 하는 게 직접적으로 이제 나왔었는데 아마 그 자리에 계셨을 텐데 당시에 좀 조금 당황하신 상황이 있었을 것 같은데.

▶ 이준석: 저는 뭐 그게 그분의 수준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국회의원이 보궐로 들어오면 아니면 그렇게 뒤늦게 승계로 들어오면은 인사하는 것이 본인의 의정 방향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자리였을 텐데 거기서 뭐 그런 얘기를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어떤 진보 정당의 위선이라는 건 우리가 다 알지 않습니까? 실제로 저에게 징계하라고 하는 이유가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의 발언으로 알려진 그것을 방송에 소개했다는 것인데, 실제 그 발언이 얼마나 황당한 상황이었는지는 다 아는 것인데 그거를 들고 지금 이제 나름 고지전 하겠다 저러고 있는 거거든요. 저는 그게 진보당이 전혀 진보의 아젠다라면은 사실 그 발언을 했던 사람에 대해 가지고는 엄청난 비판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선택적 어떤 페미니즘이라든지 아니면 선택적인 그런 어떤 대응 그게 위선이라는 거.

▷ 권오혁: 사실 그때 당시 토론 발언 자체가 그 이후에도 많이 회자가 되긴 했었는데.

▶ 이준석: 전형적인 스피커 공격이죠. 그러니까 저는 그 안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선 정국에서 돼지 발정제 얘기를 우리가 못 들어본 것도 아니고 그리고 또 지난번에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는 다른 사람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뭐 춘향이 어떻게 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거 비속어에 해당하는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고요. 그런 거 다 이미 있었던 것인데 거기에 대해 가지고 어떻게 방송에서 그런 그거는 어느 누구도 기준을 세운 적이 없어요. 그냥 그때 민주당이 그 상황에서 그거를 메신저 공격으로 하기로 했다라고 한 것이지. 그러니까 저는 그거는 대한민국 정치에 있어 가지고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 권오혁: 네 대선 이후에도 여러 가지 합당론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그 부분도 한번 좀 여쭤볼게요. 오세훈 시장이 이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합당하고 이준석 의원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와야 한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는데 최근에는 또 오세훈 시장 김용태 의원장, 김재섭 의원 등도 만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 좀 하셨어요?

▶ 이준석: 저희야 친하니까 밥 먹으러 만날 수도 있고 여러 당연히 정치인들이 모이면 정치 얘기하지 뭐 하겠습니까? 그래서 얘기가 나오는데 저는 뭐 지금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민의힘의 대표를 지내본 사람 입장에서 그거를 매력적인 제안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오세훈 시장은 저랑 정말 친하고 저를 아껴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 선의를 의심하거나 이럴 수는 없지만 저는 지금은 그렇게 매력적인 제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권오혁: 그럼 지방선거가 임박한 상황이더라도 이렇게 합당될 가능성은 없다고.

▶ 이준석: 그래도 저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권오혁: 그러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경우에도 정계 은퇴를 선언하시고 나서 세상에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린다 말하셨는데 혹시 뭐 홍 전 시장의 그런 복귀나 뭐 이런 부분들도 예상을 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 그럼 혹시 뭐 홍 전 시장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 들으시거나 한 건 없으실까요?

▶ 이준석: 저는 홍 시장이 결국에는 뭐 많은 말씀하시지만은 앞으로 저는 적어도 보수 진영에서 같이 뭔가 얘기해 보려면요. 단순한 관성이나 아니면 옛날에 했던 말들 하는 분들과는 잘 안 어울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홍준표 시장님도 고민이 이제 돌아오셔서 많을 텐데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가느냐. 제가 말했듯이 지금 예전에 제가 당 대표하고 김종인 위원장 할 때는 그래도 개혁이라는 아젠다를 내세워서 새로운 시도들을 보수 진영이 많이 해서 승리했던 것이고. 그다음부터는 이재명을 감옥에 넣느냐 마느냐 뭐 이런 거로 가다가 이제 한 3년 사이에 망해버린 거거든요. 지금도 그런데 보면 이재명 공격이냐 마냐 이런 거 갖고 만약에 가려면. 뭐 그거 하는 거는 재미 내면서 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걸로 보수 진영이 되살아난다 절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적어도 지금 예를 들어서 주식 시장을 그러면 시장을 띄우기 위한 보수 진영의 아이디어가 뭐냐, 이런 게 보여야 되는 거죠. 교육에 대한 보수의 대안이 무엇이냐, 그 안보에 대한 보수의 대안이 뭐 트럼프에 대한 대안이 뭐냐, 이걸 사실 지금 보수 진영에서 찾아내기 어려운 게, 하려고 그래도 쉽지 않은 게 사실 너무 관성에 젖어 있어요. 저는 제가 이번 대선 과정에서 한미 관계가 변하고 있다라는 얘기를 얘기했어요. 그러니까 미국이 어 사실상 이 세계의 경찰 역할에서 벗어나서 고립주의에 가까운 형태로 돌아서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미 관계를 지금의 보수 진영이 가져가는 것처럼 계속 가져갈 수 있겠느냐, 뭐 이런 담론을 이야기해야 되는데. 관성이 그냥 어디 가서 성조기 흔드는 거라가지고.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왜 우리나라에서 시청 앞에 나가면 이스라엘기 들고 있고 성조기 든 사람들이 그 미국 사람도 이스라엘 사람도 몰라요. 왜 그러는지. 그러니까 그런 맥락 없는 상황 속에서 미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할 말을 하고, 이거는 잘못했지 않냐, 얘기하면 너 보수 아니지 뭐 이런 식으로 나와버리는 순간. 그냥 묶여 있는 상태로 계속 그냥 보수 정치인들은 상황이 안 좋아지는 거예요.

▷ 권오혁: 의원님 말씀 들으니까 사실 보수 쪽에 그런 고민들이 많이 느껴지는데 사실 아무래도 이재명 정권 초다 보니까 사실 보수 쪽에서도 아젠다를 이끌어가기 좀 어려운 환경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좀 의원님 생각하시는 방식 어떻게 좀 앞으로 좀 그런 아젠다들을 좀 이끌어 갈지.

▶ 이준석: 저는 그래서 저변을 넓히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래서 그게 마련되는 순간부터 메시지가 먹히는 것이지 지금은 보수 진영에서 산발적으로 뭐 지금 장관 인사한다고 해서 거기서 뭐 한 마디씩 던지고 이런 거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는 메신저의 소모밖에 안 되는 거고요. 결국에는 그 타이밍을 잡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아젠다가 뭐냐를 잡는 게 되게 중요한데. 그거야 뭐 저희 영업 비밀이니까.

▷ 권오혁: 알겠습니다. 지방선거가 사실 이제 1년 정도입니다.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다음 선거 이미 준비를 하고 계실 텐데 아무래도 지금 개혁신당의 대표 자리가 공석이다 보니까 여기에 출마하시지 않을까라는 전망들도 있는데 좀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 이준석: 뭐 사실 개혁신당을 차리고 나서 개혁신당에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이제 인지도를 쌓고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제가 누구나 예상했지만 대표를 하지 않았던 그런 이유는 실제 그거였어요. 그런데 지금 지난 대선 과정에 보였지만 참 정치권에서는 그런 선의를 이상하게 소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국민의힘 대표로 할 때도 저는 제가 행사할 수 있는 인사권들을 예를 들어 토론 배틀을 통해서 대변인을 뽑는다든지 이렇게 많이 나누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그 선의를 이제 굉장히 왜곡해서 이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도 이제는 그거를 좀 타이트하게 관리하려고 합니다. 그거는. 그거는 굉장히 그거는 대한민국 정치에서 실험적인 것이기도 한데 방임형 정치라고 하는 것 그에 대해 가지고 저 개인적으로는 후회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굉장히 인간적으로는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건 관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권오혁: 그럼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 이준석: 그건 이 자리에서 밝히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일단 지방선거도 그냥 여쭤본 김에 구체적인 전략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음 지방선거에서의 어떤 목표랄까요.

▶ 이준석: 그런 것도 제가 봤을 때는.

▷ 권오혁: 아직은 좀 이른.

▶ 이준석: 너무 가볍게 지금 그런 거를 다루게 되면은.

▷ 권오혁: 알겠습니다.

▶ 이준석: 완전히 우스워집니다.

▷ 권오혁: 그러면 이제 국민의힘 관련해서 좀 여쭤볼게요. 사실 오늘 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마무리가 되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제 8월에 예정된 전대에 좀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여러 후보군들도 나오고 있는데 보셨을 때는 국민의힘 뭐 입장을 봤을 때는 어떠한 비대위원 어떠한 분들이 전당대회에 출마를 하는 게 보수 전체를 봤을 때 좀 도움이 될 걸로 보시나요?

▶ 이준석: 저는 뭐 기대 안 합니다. 거기에 뭐 누가 된다고 해 가지고 뭐 저희가 영향을 크게 받을 것 같지는 않고요. 뭐 그냥 저는 항상 예측 한동훈 나경원 안철수 이하 존칭 생략 그래서 이상 존칭 생략 해가지고 그분들이 나올 것 같고요. 한동훈 대표가 무조건 될 것 같습니다.

▷ 권오혁: 그러면 김용태 위원장 같은 경우는 뭐 출마를.

▶ 이준석: 제가 김용태 위원장한테 오히려 가장 먼저 출마하라고 했던 사람인데, 뭐 제가 항상 저랑 친한 그 교류하는 정치인이니까 편하게 얘기하지만 제 말 절대 안 듣습니다.

▷ 권오혁: 그럼 어쨌든 당선이 어렵더라도 그래도 출마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보시는 거죠?

▶ 이준석: 그냥 그렇게 얘기했던 이유 자체가 그 본인이 다섯 가지 개혁안인가 뭔가 이렇게 됐는데 그거에 대해서 뭐 원내대표로 뽑힌 분이 이거를 당원 투표해 주면 뭐 내가 물러날 의향이 있다. 너무 소극적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적극적으로 해라 그거 그냥 내가 이거를 전당대회 출마해서 이걸로 당원들이 심판 받겠다라고 하는 게 김용태라는 개인의 어쨌든 진정성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거다라는 얘기를 제가 해 줬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김용태 위원장이 결심을 좀 못 한 것 같았는데 저는 결심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그런데 김용태 위원장이 마음이 여린 편입니다. 좀 그래서 뭐 고민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는 안 나온다 안 나온다 주변에서 얘기해도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100% 나온다는 얘기죠.

▷ 권오혁: 그럼 나오면 당선 그러니까 100% 나오셔서 지금 전당대회에서 어쨌든 승리가 유력하시다고 보시는 거잖아요. 그럼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이준석: 다른 게 아니고요. 지금 그 자리가 그렇게 좋은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세게 붙지 않을 겁니다. 그 자리가 지금 제가 봤을 때는.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예를 들어서 특검이 이제 한 5개월 가까이 진행이 될 겁니다. 그런데 특검 과정 중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몇몇 이제 불려다니고 또 체포되고 이런 일이 있을 텐데 예를 들어 국회 어떤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나왔다고 보십시오.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만약에 대표가 된다면은 무슨 판단을 할까요? 예 예 잡아가십시오. 이렇게 할까요? 아니면은 우리 의원 절대 잡아가면 안 됩니다. 이렇게 얘기할까요? 전자 후자 둘 다 그렇게 좋은 결과는 아닐 겁니다. 그 대표에게. 그게 비슷한 게 언제 있었냐면은 계엄 때 제가 그때 탄핵 투표를 첫 번째 하고 거기서 부결되고 두 번째 됐잖아요. 두 번째 표결하기 직전에 제가 한동훈 전 대표랑 친한 인사한테 전달한 적이 있어요. 왜 그런데 한동훈 대표는 저 표결을 대표 자리에 앉아 가지고 맞아들이려고 하는 걸까 예를 들어서 윤석열 대통령이 2차 표결에서 탄핵이 됐다 그러면 대통령이 탄핵이 됐으면 그 당의 당 대표는 물러나는 게 관례거든요. 탄핵이 안 됐다 그러면 또 그것도 욕 먹어가지고 물러나야 될 상황이고 그러면 저라면 자연스럽게 그거 표결 결과를 보기 전에 사퇴하는 걸 했을 텐데. 우리 잘 아는 것처럼 그렇게 가서 무슨 뭐 공동 운영 이런 거 하려고 하다가 또 이렇게 되고 별의 별일이 다 있었잖아요.

▷ 권오혁: 그렇죠.

▶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조금 좀 그런데 이해가 안 가는데 이번에도 아마 그런 진퇴양난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되는 순간 무조건 당 대표 되면 보궐 선거 나가야 되거든요. 그럼 수도권이나 뭐 아산이나 아니면 계양 이런 곳 나가야 될 텐데 그걸 회피하기도 어려울 텐데, 아마 한동훈 전 대표 입장에서는 승부수가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거 다 뚫어내면은 또 대선 주자죠.

▷ 권오혁: 그럼 뭐 보궐선거 얘기를 하셨는데 어쨌든 당 대표와 보궐선거까지도 쭉 나가는 걸로 예상이 되시나요?

▶ 이준석: 안 나갈 수가 없겠죠. 그거는 그거는 언론에서도 분위기를 달굴 거고 그런데 그거 승부를 만약에 회피하면 그거는 굉장히 타격을 입겠죠. 그냥 밖에 있으면 몰라도 당 대표인데 그걸 회피한다고.

▷ 권오혁: 네 알겠습니다. 전당대회 날짜가 정해지기도 전에 사실 뭐 집단 지도 체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게 좀 가능한 이야기로 보시나요?

▶ 이준석: 국민의힘에요?

▷ 권오혁: 네.

▶ 이준석: 집단지도 체제를 하려면은 굉장히 그 하나하나가 대표급인 사람들이 이제 나와서 이야기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에 그 집단지도 체제를 채울 한 5명 정도 6명 정도 되는 대표급 인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 권오혁: 어쨌든 뭐 김문수 나경원 기존에 나오는 후보군들을 아마 그렇게 염두해서 말한 걸로 보이는데 그런 것들이 뭐 사실.

▶ 이준석: 뭐 다른 당 이야기니까 제가 뭐 아주 깊게는 안 하겠습니다마는 그렇게까지 집단 지도 체제가 매력적인 상황은 아닐 겁니다. 보통 여당일 때 여당에서 주요 차기 주자들의 권력을 나누기 위해 가지고 집단 지도 체제 하면 좀 재미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야당 시절에 집단지도 체제 하면은 진짜 봉숭아 학당 얘기 나오거든요. 그거 걱정이 많이 될 겁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이제 만약에 전당대회를 나와서 보궐까지 나간다면 말씀하신 계양 그 아산 뭐 여러 지역들도 나오고 있는데 사실 다 거의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된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여기서 좀 승산도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거기까지는 좀 쉽지 않을 걸로 보세요.

▶ 이준석: 어렵죠. 그런데 거기서 이제 똑같은 거죠. 그러니까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본인이 그러면 보수 진영이 제일 센 사람이라고 주장할 거면 그럼 다 자기도 안 나가려고 그러면 누가 있겠어요? 그러니까 그거는 굉장히 논리적으로 모양 빠지는 얘기죠. 그래서 예전에도 보면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분당의 보궐에 나가셨다가 이제 사실 그때 손학규 후보에게 져가지고 좀 곤란한 정도가 있었는데. 대표가 원외면은 나가는 게 거의 그냥 거의 룰입니다 그냥. 안 나갈 수는 없을 겁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그 이재명 정부 평가로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 사실 뭐 처음 시작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거의 이제 대선 한 달 정부 출범도 한 달이 조금 안 된 상태인데 좀 총평을 해 주신다면 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이준석: 뭐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확장식 정책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산업부 장관에 두산의에너빌리티 사장을 이제 넣은 것도 그렇고 그런 것이 본인이 선거 때부터 했던 우리가 중도 보수의 포지션까지 가져가겠다라는 거 하는 거. 그게 되게 되게 위협적인 전략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 가지고 대처할 방법도 없다고 사람들이 얘기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지한 고민을 잘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을 잡으면 먹겠다고 하면서 대출 규제를 꺼내들면서 거기에 더해서 이제 저런 주가 부양을 시작하는 것의 의미라든지. 이런 거를 좀 냉철하게 다가서야 되는데 그냥 저주의 언어로 얘기하면 이게 되게 피곤한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저는 물론 우리 경제 펀더멘털 자체가 굉장히 취약해져 있기 때문에 험로로 보이지만은, 보수 진영 전체가 무슨 이재명 대통령이 나라를 속된 말로 말아먹기를 바라는 방향으로 저주하는 그런 어떤 기우제식 그런 정치 그러면 큰일 납니다.
그거는 지금 실제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이나 아니면 뭐 취업이 어려운 젊은 사람들한테 굉장히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외과 수술적으로 이걸 바라봐야 되는 거다. 네 저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굉장히 본인이 이제 운동권도 아니고 호남 출신도 아니고 이렇기 때문에 여기서 지지율이 아니면 자기 권력을 지탱할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지지율 관리에 굉장히 세게 들어갈 겁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또 어제 인선 발표가 있어서 그 부분도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국회에서도 많이 뵀었던 이제 정성호 의원이나 이제 윤호중 의원님이 이번에 이제 각각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으로 이제 지명이 됐는데 이러한 인사는 좀 어떻게 보셨어요?

▶ 이준석: 정성호 의원은 사실 굉장히 당을 가리지 않고 의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분이거든요. 저는 정성호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는 거는 법조계 아니면 검찰 개혁이나 이런 것이라고 하는 그들의 아젠다에 있어서 상당히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그런 포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가볍게 보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저는 정치인 장관을 많이 넣는다라는 의미가 사실 윤석열이라는 사람과 정반대거든요. 윤석열은 본인이 다 먹으려고 해가지고 희한한 인사를 한 거거든요. 제가 정말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던 게 제가 당 대표로 있을 때 집권을 한 다음에 이제 뭐 장관을 임명하는 문제에 있어 가지고 그 당시 국민의힘의 의원들 중에 한 두 분 정도가 실제로 농업 쪽에 전문성이 좀 있으시고 해서 농림부 장관을 좀 하면 좋겠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당 안팎에 자천 타천으로. 그래서 제가 대통령 앉혀 가지고 농림부 장관은 그래도 한번 당에서 의원들 중에서 한번 데리고 가는 것도 어떻겠느냐 이렇게 했더니만은 자기가 뭐 봐둔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뭐 당연히 인사권은 대통령이 행사하는 거니까 추천을 해도 뭐 그거는 당신 선택이니까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뭐 이런 말하긴 좀 그렇지만은 딱히 그런 것도 아니었대요. 그러니까 말 그대로 이제 당과 정치를 배제하려고 오히려 그렇게 달려들었던 사람과 극명한 대비가 되는 거죠. 저는 이거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권오혁: 그러면 사실 17개 부처에서 8개 부처에 대한 현역 의원들이 겸직을 하게 되는 상황인데 조금 우려하시는 목소리들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지 뭐 약간 어떻게 보면 지역 현안이나 국회 입법 활동에 대한 부분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 이준석: 아닐 겁니다. 민주당에 대한 장악력이 높아질 것인 게 민주당의 의원들은 아 이렇게 이번 정부에서는 장관들을 많이 의원을 쓰는구나 하는 걸 알면 그 의원들이 전부 다 이제 나도 언젠가 장관 해 봐야지라는 생각에 대통령과 척 안 지려고 할 겁니다. 그런 효과가 굉장히 클 거고요. 이번에 농림부 장관을 유임한 것에 대해 가지고 말이 많은데 그거는 제가 뭐 이거는 제 철저히 제 추측입니다마는 양곡법 때문에 이제 이재명 대통령도 집권 전에는 이게 뭐 찬성한다 이렇게 얘기했지만 집권하고 나면 이 3조 원 이상 수반될 이런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부담이 될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송미령 장관에게 이거 욕 좀 먹는 역할을 하고 나중에 책임을 묻지 않을까가 완전히 저희 추측인데 그런 과정이 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권오혁: 그럼 장관 못지않게 이번에 민정수석의 봉욱 전 대검 차장을 다시 검찰 출신인데도 기용한 부분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검찰 개혁과 관련한 부분일 텐데.

▶ 이준석: 검찰 개혁은 사실 우리가 민주당의 검찰 개혁의 역사를 보면요. 이런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 이후에 그때 이제 검찰이 적이 된 거예요. 그럼 그렇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친노 친문은 노무현 대통령의 한을 갚아야 되기 때문에 여기에 굉장히 적극적이고 갑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 나를 기소했으니까 검찰이 이제 불편한 거고 거꾸로 말하면 나에 대한 기소가 취소되거나 아니면 이제 사라질 수만 있다고 그러면은 검찰이 사라지는 게 오히려 안 좋죠. 결국에는 지금도 그래서 검찰에 준하는 특검 3개 동시에 발동시키고 이렇게 하는 게 결국 통치의 수단 중에 하나가 권력 기관 중에 하나가 수사 기관인데 그거를 내가 내 손으로 없앤다. 말 그대로 뭐 경찰이나 수사본부에 맡긴다고 하지만 내 임기 내내 그거 기틀 잡기도 어려울 텐데 그러면은 나름 검찰 조직 내에서 어느 정도 대검 차장까지 지냈고 뭐 신망이 있는 봉욱 전 차장을 이제 민정수석으로 써가지고 이 조직을 통할하고 싶지 누가 이걸 없애고 싶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아마 지금 박찬대 의원도 그렇고 뭐 뭐 가을까지 검찰을 없애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는 검찰을 좀 구슬릴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 권오혁: 그럼 검찰개혁 민주당의 검찰 개혁 자체가 좀 힘을 못 받을 가능성도 보시는 건가요?

▶ 이준석: 아직까지 그 방향성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딱 제가 말한 그대로입니다. 지금 만약에 검찰 개혁이 검찰 없애기를 하면 어 임기가 5년인데 한 3, 4년 동안은 수사 공백이 날 수밖에 없고. 특검도 이번 한 번뿐이지 특검을 매번 출범시킬 수도 없는 거잖아요. 본인들이 여당인데 그러니까 굉장히 좀 골치 아플 것 같습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추경안도 이제 아마 다음 주 이번 주죠. 이번 주 본회의에서 이제 처리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의원님께서도 이제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빚탕감 정책 등 일부에 대해서 좀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주셨어요. 어떤 부분이 좀 특히 문제가 될 걸로 보시나요?

▶ 이준석: 저는 이제 배드뱅크를 통해서 빚탕감하는 문제 이거는 굉장히 도덕적 해이를 낳는다는 거는 다들 이제 아실 거고. 어 그리고 저는 25만 원 뿌리고 이런 것들도 인플레가 발생하면은 이건 감당이 안 되는 겁니다. 특히 인플레라는 거는 결국 물가의 폭등을 낳게 되는 것이고 이자율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러면 가장 어려워지는 계층이 이제 젊은 세대가 될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는 이 이런 지금 선심성 정책 같은 거에서 계속 반대해 온 건 맞고 지금은 특히 이란 사태나 이런 것들이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가나 이런 것의 변동성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된다. 지금 재정 준칙 같은 경우에도 손을 대고 이렇게 하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는 게 박근혜 정부 시절에 긴축 재정한 다음에 나중에 탄핵되고 쫓겨나가지고 문재인 정부에서 토론할 때 돈 펑펑 쓰고 윤석열 정부 때 긴축 재정한다고 이렇게 인기 떨어진 다음에. 나중에 또 탄핵 자기가 셀프 계엄해가지고 그 탄핵되고 그다음에 이제 그 여력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돈 써서 지지율 올리고 이게 진짜 보수 진영의 한계이면서도 진짜 멍청한 거거든요. 약간은 저는 이거를 좀 심각하게 저는 봅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부분도 간단하게 좀 짚어볼게요. 내란 특검과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소환 일자 가지고도 계속 이렇게 이야기가 이어지는 상황인데 사실 본인이 이런 검찰총장 출신으로 이런 수사 과정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텐데 지금의 이런 행태는 좀 어떤 전략적 계산이라고 보시나요?

▶ 이준석: 윤석열 한동훈 식 적폐 청산 이 사실 그전까지는 금기 시되던 방식이었던 거죠.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런데 윤석열 한동훈식 저인망식 수사로 보수 진영 절단 내봤기 때문에 여기까지 해도 되는구나로 이제 바뀐 거죠. 그러니까 똑같이 이제 당하겠죠 윤석열 대통령은. 그런데 이번에는 뭐 저인망식 수사나 새로운 법리가 필요할 것도 없고 본인이 생중계되는 계엄을 한 거니까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름 이제 기싸움을 계속 하려고 하겠지만 특검 입장에서는 뭐가 그렇게 윤석열 대통령 편의를 봐줄 이유가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처럼 강력한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결국에는 법리상의 그 사실 윤석열 한동훈 조가 경제공동체론 같은 거 갖고 올 때는 사실 저게 적용될까 아닐까에 대해서 굉장히 사람들이 헷갈려 했거든요. 근데 이거는 뭐 계엄은 그냥 법리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이 뭘 믿고 저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권오혁: 그럼 뭐 특검 이제 3대 특검이 지금 수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말씀하신 대로 내란 특검 부분도 있고 김건희 이제 특검도 진행이 될 텐데 그럼 수사 속도나 수사 성과 면에서는 좀 어떤 식으로 좀 예상을 하시고 계신가요?

▶ 이준석: 저는 이 내란 특검이라는 게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일으킨 거는. 뭐 이미 다 사실관계 파악된 것 같고 그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어떤 전파와 어떤 공모가 있었느냐를 수사하는 방향으로 갈 것 같거든요. 저는 그게 아마 정국의 뇌관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고. 저는 이번에 보면 원내대표 뽑는 데도 60명가량이 똘똘 뭉쳐 가지고 그렇게 갔던 건 아까 제가 말했던 그거거든요. 만약에 체포 동의안이나 이런 게 나오거나 이랬을 때 우리 지켜야 된다 그 얘기일 거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뭐 표결이 어차피 하면은 체포 동의된 방향으로 가겠지만은 그래도 우리 팀이 나를 지켜주겠다고 하는 것과 우리 팀이 나를 안 지켜주는 모양새를 하는 것과는 큰 차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이 굉장히 강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봅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오늘 끝으로 이제 이준석 의원님께서 오늘 방송을 찾아주신 지지자분들께 또 그리고 저희 정치를 부탁해 시청자분들께 또 와 주셨으니까 좀 하고 싶으신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준석: 예 정치에 있어 가지고 저도 뭐 산전수전 다 겪어봤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또 이제 저와 또 보수 진영이 올라가야 되는 산이라고 하는 것은 또 엄청나게 높은 산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 앞에서 뭐 일희일비 할 거 없이 하루에 한 발짝씩 앞으로 전진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러기 위해서 사실 가장 중요한 게 평상심을 찾고 침착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또 이제 보수 진영 전반에 보면은 항상 똑같아요 패턴이. 미국에 어떤 사람 하나가 얘기했다 그러면은 그걸 바탕으로 부정 선거다. 아니면 뭐다. 그런데 그 미국에 뭐 하셨다는 분이 저는 그러니까. 예전에도 보면은 부정선거 때 미국에 무슨 뭐 무슨 교수 한 명이 그랬다고 그래가지고 대한민국의 통계청장이 아니라 그래도 그분 때문에 이 혼란이 겪고 그것 때문에 계엄 나고 이랬던 거거든요. 그렇게 너무 반응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작 미국에 있는 사람 하나 때문에 보수 진영 전체가 흔들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합니다.

▷ 권오혁: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봤습니다. 다음 좋은 기회에 또 정치를 부탁해 와 주시면 또 더 많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이준석: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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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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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NcC4R0bN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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