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18일 특검 조사 응한다…구속 후 두번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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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8월 1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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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진술거부권 행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2025.8.6/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2025.8.6/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개입·건진법사 전성배 씨 뇌물청탁 등 각종 의혹 등으로 구속된 김건희 여사가 오는 18일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세 번째 소환조사에 응한다.

김 여사 측은 16일 뉴스1에 오는 18일 오전 10시 특검 소환 조사에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6일 첫 소환조사를 받은 이후 지난 12일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서울남부구치소에 수용됐다. 특검팀은 지난 14일 김 여사의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특검팀은 앞선 첫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 개입(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선거법 위반), 건진법사 청탁(알선수재) 의혹을 조사했고 구속 후 첫 조사에선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홍주 김건희특검팀 특별검사보는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공천개입 의혹 관련 조사를 받으면서 대부분의 피의사실에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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