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올해 첫 폭염주의보…지난해보다 16일 늦어

  • 뉴스1
  • 입력 2025년 6월 27일 10시 23분


코멘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광주 북구청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의 지열을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25.6.26/뉴스1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무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광주 북구청 기후환경과 직원들이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의 지열을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25.6.26/뉴스1
광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영암)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6월 11일)와 비교하면 16일 늦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28~3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내외까지 오르며 무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