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열대야 기승…낮 최고 36도 ‘불볕더위’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7월 24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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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2~36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2025.06.23. [서울=뉴시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온도가 높을수록 붉은색, 낮을수록 푸른색을 나타낸다. 2025.06.23. [서울=뉴시스]
24일 목요일은 전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8~32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경기내륙과 강원동해안·남부산지, 충남권, 남부지방은 3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33도 내외로 오르겠다.

또한 당분간 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에도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32~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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