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체감온도 37도 넘었다…파주 37.1도·서울 35.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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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5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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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건강 관리 유의해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5 뉴스1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5 뉴스1
금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최고 37도를 넘어서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체감 온도가 32~3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역별 일 최고 체감온도는 △탄현(파주) 37.1도 △기흥구갈(용인) 37도 △서울 35.1도 △공근(횡성) 36.4도 △강릉 36도 △전주 35.5도 △하회(안동) 35.9도 △부산 32.9도다.

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중부), 울산(서부), 전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해5도와 강원 일부 지역, 전남(거문도, 초도), 경북(문경, 영주, 영덕,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경남(의령, 거창, 통영, 거제, 고성, 남해), 제주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말인 26일은 기온이 이날보다 더 오를 전망이다.

26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32~38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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