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수해 이재민에 5000만원 기부…누적 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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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8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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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사진=뉴시스
방송인 유재석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선행을 베풀었다. 사진=뉴시스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많은 양의 비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위로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재민 긴급구호활동에 전달된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11 억 원 기부

앞서 유재석은 산불과 수해, 지진 등 각종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경상도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달에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보건위생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5000만 원의 후원금을 건네기도 했다.

유재석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이번 기부까지 포함해 희망브리지에 전달한 총 기부액은 총 11억 원에 달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유재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수해#기부#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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