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퍼진 500만 감동…‘진짜 학교’를 보여주다 [따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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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10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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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교사 제공
김창용 교사 제공
지난해 봄, 수술을 마친 한 아이가 한 달 만에 휠체어를 탄 채 교실로 돌아왔다. 아이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친구들과 담임교사는 조용한 이벤트를 준비해 두고 있었다.

교실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가 울려 퍼졌고, 아이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김창용 교사 제공
김창용 교사 제공

이 감동적인 장면은 경북 김천 농소초등학교 김창용 교사의 교실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그가 촬영해 올린 5분 남짓한 영상은 5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고, SNS와 언론을 통해 널리 퍼졌다. “이게 학교다”, “우정과 사랑을 배우던 교실을 잊고 있었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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