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역 홍수특보도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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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7월 20일 0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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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수위. (영산강홍수통제소 갈무리)
교량 수위. (영산강홍수통제소 갈무리)
비가 그치면서 광주·전남의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20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0분을 기해 광주 풍영정천2교의 홍수주의보를 마지막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였던 전날 낮부터 광주의 영산강 권역인 극락교·용산교·장록교·평림교를 비롯해 나주대교·당양 삼지교·담양 영지교·함평 학야교·화순 주도교 등의 홍수주의보가 순차적으로 해제됐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산강·섬진강권역의 교량 수위는 대부분 주의보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사흘간 600㎜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전남에는 홍수특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격상된 바 있다.

홍수 경보 수위를 넘어서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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