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계속…1명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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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가평군에서 육군 장병들이 수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2025.7.29/가평군 제공
29일 경기 가평군에서 육군 장병들이 수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2025.7.29/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주말인 2일에도 계속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인원 490명과 장비 105대 등이 투입됐다.

당국은 실종자가 발생한 덕현리 일대 하천부터 하류인 팔당댐까지 수색하고 있다.

가평 지역 남은 실종자는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이다.

앞서 당국은 지난달 31일 40대 여성 A 씨 시신을 발견했다.

A 씨 일가족은 지난 20일 가평군 마일리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하던 중 산사태가 발생하며 토사와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고등학생 아들은 구조됐으나, A 씨 부부와 중학생 아들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를 포함해 가평 지역 집중호우 피해 사망자는 모두 6명이다.

(가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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