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입학처장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학 운영 체계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 중이다. 기존의 학과 중심 학사 운영 체계를 단과대학 중심으로 전환하고 자율전공 제도 및 정원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운영 및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통해 교육의 질과 학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명지대는 미래 사회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를 비롯한 AI·빅데이터, 바이오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연계 특성화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첨단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기업과의 산학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입학부터 진로 설계, 취업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경로를 아우르는 통합 커리어 개발 시스템을 갖추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 지향성에 맞춘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명지대는 최근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며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명지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년도 수시모집과 비교해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방법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보통 3개 연도의 입시 결과를 종합해 지원 여부를 고려하지만 명지대는 2025학년도에 학사구조를 전면 개편했으므로 2025학년도의 입시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명지대는 2026학년도 총 모집인원 2905명 중 수시모집에서 2009명을 모집한다.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 실기/실적 위주로 분류된다. 실기/실적 위주는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 실기/실적(특기자전형)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도 학생부교과(기회균형전형)나 학생부종합(크리스천리더전형) 등과 같이 특별한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도 운영한다. 명지대 수시모집에는 논술 전형이 없으며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명지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기초 학업 역량이 우수하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교과 성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잠재 능력, 소질 및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각적·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실기/실적 전형을 통해 특정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대표 전형은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과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이 있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은 교과 성적 100%만 반영하며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나 면접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은 1단계 교과 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 30% 반영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지원 모집 단위에 대한 관심과 학생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를 100% 일괄 합산 반영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서류형’과 단계별로 서류 및 면접평가를 시행하는 ‘학생부종합 면접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 서류형에는 학생부종합(명지인재서류전형), 학생부종합(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이 있다. 학생부종합 면접형에는 학생부종합(명지인재면접전형), 학생부종합(크리스천리더전형)이 있다. 명지대는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 외에도 실기 및 실적을 위주로 평가해 학생들을 선발하는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과 실기/실적(특기자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