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선수가 편의점 알바생이었다? 모두 속은 11년 전 사진 화제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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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공격수 이토 준야의 과거 사진이 SNS에서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국가대표가 돼 월드컵에서 득점했다’는 인생 역전 스토리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현지 시간) 일본 리브도어에 따르면 화제가 된 사진은 11년 전인 2015년에 촬영됐다. 이토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튀니지전에서 득점한 뒤 해당 사진이 다시 주목받았다.

사진 속 이토는 편의점 유니폼을 입은 채 손님을 응대하고 물건을 계산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편의점에서 일하던 청년이 일본 국가대표가 돼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 “프로가 되기 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던 선수”라며 감동적인 성공담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이토의 프로 데뷔팀인 반포레 고후가 실시한 신인 연수 과정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리브도어는 “오해는 있었지만 11년 전의 사진이 다시 조명되는 건 그만큼 이토의 활약이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한편 일본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1차전 네덜란드를 상대로 2-2로 비겼고 2차전 튀니지를 4-0으로 제압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 마지막 스웨덴과의 3차전은 26일(한국 시간) 열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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