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고소에 맞불 일본 네티즌, 태극기에 욱일기 합성해 조롱

  • 뉴스1
  • 입력 2026년 6월 24일 15시 48분


월드컵 경기 현장서 욱일기 사용해 논란

일본 팬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했다.(서경덕 교수 제공)
일본 팬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했다.(서경덕 교수 제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욱일기를 흔든 일본 팬이 이번엔 태극기에 욱일기를 합성해 조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본 팬들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차 일본-네덜란드전 거리 응원에서 욱일기를 펼쳤고, 2차 일본-튀니지전에서는 경기장 내 여러 개 욱일기를 걸어 논란이 됐다.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아시아를 침략할 때 내세웠던 욱일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들에게는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FIFA 측에 고발 메일을 보냈는데, 이에 대해 알게 된 일부 일본 팬들이 관련 뉴스에 댓글을 달고 서경덕 교수 개인 SNS 계정을 공격했다.

이 과정서 일본 팬은 태극기와 욱일기를 합성해 조롱했다,

서경덕 교수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역사적 사실에 맞게 FIFA 측에 항의한 것이 이들에게는 뼈아팠나 보다”라면서 “이는 역사를 올바르게 인정하지 못하는 참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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