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옌스 카스트로프가 홍명보 전 감독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모습의 인공지능(AI) 영상. 유튜브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전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홍명보 때문에 화가 나서 만든 위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이 영상에는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가 홍 전 감독의 뒤통수를 가격한 뒤 “나 왜 불렀어”라고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옌스 카스트로프가 홍명보 전 감독의 뒤통수를 가격하는 모습의 인공지능(AI) 영상. 유튜브 캡처독일 출신 아버지와 한국 출신 어머니를 둔 옌스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8월 홍 전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 때는 벤치만 지키다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 3차전 후반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옌스가 홍 전 감독을 폭행하는 모습의 AI 합성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올해 제일 잘 만든 AI 영상 1위” “(속이) 시원하다. AI의 순기능이다” “아직도 화가 난다” “어머니의 조국을 선택해 준 옌스에게 너무 미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은 이달 1일 약 12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애국가 영상에 삽입된 홍명보 전 감독의 모습.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 승부차기 승리 후 홍 전 감독이 세리머니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캡처일부 축구 팬들은 애국가 영상에 삽입된 홍 전 감독의 모습을 삭제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애국가 영상에는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 승부차기 승리 후 홍 전 감독이 세리머니하는 모습이 나온다. 축구 팬들은 “원래 이 장면을 보면 그 시절이 생각나서 울컥했는데 지금은 울화가 치민다” “박지성 선수나 손흥민 선수의 골 장면으로 바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