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에게 신점을 보고 이혼수까지 언급된 미래 예언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무당이 된 순돌이가 예언한 한가인♥연정훈의 충격적 미래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가인이 직접 이건주를 찾아 신점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
■ 한가인에게 전해진 올해와 내년의 운세는? 이건주는 “올해부터 노력이 시작돼 내년부터 운이 좋아진다”며 “드라마, 영화 쪽으로 일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배우님이나 연정훈님 중 한 분이 문서를 잡게 될 수 있다. 이사나 건물 매입 같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혼수도 들어온다”…조심스레 꺼낸 예언 이건주는 말을 잠시 망설이다가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배우님과 연정훈님의 이혼수도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후년쯤 이별수가 있다”며 “다만 합이 잘 맞아 잘 살면 이혼수를 누르고 더 좋은 길로 갈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된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가인은 놀라며 “이거 자료화면으로 쓰는 거 아니냐”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 한가인과 연정훈, 그리고 이건주의 이력은?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로 데뷔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 ‘건축학개론’(2012),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건주는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MBC 인기 시트콤 ‘한지붕 세가족’(1986~1994)에서 ‘순돌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경기도 하남의 한 굿당에서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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