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자이 헤리티온’
1호선 역세권에 산본 IC 인접… 평촌 학원가와도 가까워
일부 가구 수리산 조망 가능… 1716채 규모 대단지 아파트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17개 동(지하 5층, 지상 29층), 1716채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 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49㎡ 164채 △59㎡ 404채 △76㎡ 39채 △84㎡ 25채 △101㎡ 7채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우수한 교통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있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비롯해 용산역, 서울역, 종각역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특히 명학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한 정거장인 안양역은 경기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학역에서 수원 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에는 경기 양주∼수원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이에 더해 단지 앞으로는 안양로와 시민대로가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산본 나들목(IC)도 가까이 있는 등 차량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 수리산이 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일부 가구에서는 수리산 조망이 가능해 이른바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안양천 수변 산책로, 명학공원 등 공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남측으로 명학초가 있고, 성문중, 성문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신성중, 신성고도 있다. 수도권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평촌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시설 등 편의시설 접근성을 확보했다. 만안구청, 보건소, 만안도서관 등 공공 서비스를 비롯해 안양아트센터 같은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개발 호재에 따른 반사이익도 예상된다. 인근 안양동 일원(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안양시청 이전 등이 포함된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는 사업이 계획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엘리시안 가든, 힐링 가든, 웰컴 가든 등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했다. 단지들은 남향 중심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105동 22층에 마련되는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힐링 라운지(요가 및 명상 공간), 프라이빗 다이닝룸(PDR), 스카이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북카페, 필라테스, 탕이 있는 남녀 사우나, 남녀 독서실, 오픈스터디, 키즈카페, 다목적실 등의 시설들로 채워진다. 게스트하우스도 별도로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안양에서 희소성 높은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관심이 높다”고 강조했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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