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는 17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예고편에 등장했다. 지난해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그의 일상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서류 정리는 두 달 전”…담담한 심경 윤민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는 이미 작년에 나왔지만, 정확히 서류 정리를 한 건 두 달 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물다섯 살에 결혼했다. 우리는 너무 일찍 결혼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연락도 하고 아직도 같이 지낸다” 그는 “연락도 하고, 아직도 함께 지낸다”고 덧붙였다. 실제 예고 영상에서는 윤민수가 방 안 형광등이 깜빡이자 “전구 남은 거 있어?”라고 묻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자막에는 ‘후 엄마 방’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두 사람이 여전히 한집에 머무는 것으로 보이게 했다.
■ 결혼 18년 만에 이혼…아들 윤후와 ‘아빠! 어디가?’ 출연 윤민수는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얻었다. 그는 아들과 함께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지난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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