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세 모녀 추락사 “타살 혐의점 없어”…경찰 내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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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 12층 주상복합건물서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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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강서구의 주상복합건물에서 세 모녀가 추락해 숨진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지난 1일 종결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세 모녀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오후 9시 30분쯤 강서구 염창동의 12층 짜리 주상복합건물에 함께 살던 40대 여성 1명과 10대 여성 2명이 추락해 숨졌다. 이들은 모녀 사이였다.

경찰은 유족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검토했다. 당시 현장에선 유서나 음주, 약물 정황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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