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혜가 오는 25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한다. 소속사는 “평생의 동반자를 만났다”며 따뜻한 축복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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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혜가 오는 25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성장한 그는 올해 초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
● “평생의 동반자 만나…축복 부탁”
김윤혜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3일 “오는 25일 김윤혜 배우가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김윤혜 배우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김윤혜 배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결혼식 비공개 예정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김윤혜, 어떤 작품 나왔나?
김윤혜는 2002년 패션지 ‘보그걸’ 표지 모델로 데뷔해 ‘우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18 어게인’ ‘빈센조’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 서혜랑 역을 열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초에는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정수현 역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윤혜는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시청자와 만날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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