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박보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한 연예 매체 TV리포트에 “1년 전 일이어서 공식 입장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어제부터 행사 관련 일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박보영의 경우) 소속사 공식 입장으로 ‘맞다. 아니다’ 설명을 부연하기는 애매한 상황이다. 양해를 부탁한다”며 “W Korea 측의 공식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본질이 흐려지고 있는 거 같아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 자선행사 맞아? 연예인 호화 술파티에 진정성 논란
사진= W코리아 SNS / 뉴스1 이번 논란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Love Your W 2025’ 행사가 구설에 오르며 다시 주목받았다.
20주년을 맞은 행사에서는 유방암과 직접 관련 없는 호화 음주 파티와 선정적인 무대 연출이 공개돼 “유방암이 이용당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또한 20년간 누적 기부금이 11억 원에 그쳤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자선보다 명품 홍보에 초점이 맞춰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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