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erformer!”…젠슨 황이 소개한 르세라핌, 엔비디아 무대 달궜다

  • 동아닷컴

코멘트
르세라핌이 엔비디아의 그래픽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 행사 무대에 초청됐다. 젠슨 황 CEO가 직접 “Great Performer!”라 소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뉴시스 /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이 엔비디아의 그래픽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 행사 무대에 초청됐다. 젠슨 황 CEO가 직접 “Great Performer!”라 소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뉴시스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한 행사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초청돼 행사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젠슨 황이 직접 소개한 르세라핌, 엔비디아 무대 빛냈다

31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초청돼 특별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의 대표 그래픽 카드 브랜드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직접 무대에 올라 르세라핌을 소개했다.

젠슨 황은 “Great Performer!”(그레이트 퍼포머)라며 르세라핌을 소개했고, 관객들은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고, 르세라핌은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르세라핌, 무대서 어떤 노래 불렀나?

사진=뉴스1 / 쏘스뮤직 제공
사진=뉴스1 /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이날 무대에서 최근 발매된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feat. j-hope of BT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새끼손가락을 흔드는 상징적인 제스처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과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등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르세라핌, 정부 행사부터 글로벌 무대까지 활약

르세라핌은 최근 국내외를 넘나드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정부 주관 행사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주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엔비디아 초청 무대는 글로벌 테크기업이 K-팝 아티스트를 공식 초청한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르세라핌이 글로벌 기업 행사에서도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르세라핌#엔비디아#젠슨황#지포스게이머페스티벌#스파게티#BTS 제이홉#안티프래자일#UNFORGIVEN#K팝 걸그룹#글로벌 공연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