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노후주택 40가구 집수리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6월 9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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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집수리 봉사활동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틈새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자사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제도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싱크대 교체, 수납공간 개선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 중심으로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위생이 확보되지 않은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라며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집수리 봉사 외에도 ▲해외 저개발국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건축 기부 프로젝트인 ‘기프트하우스 캠페인’도 매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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