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LG 스탠바이미부터 스마트모니터 스윙까지… 이동식 스크린 시장 평정한 LG전자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6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LG전자는 화면부와 스탠드를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2’를 포함해 서로 다른 장점의 이동식 스크린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LG전자는 화면부와 스탠드를 손쉽게 분리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2’를 포함해 서로 다른 장점의 이동식 스크린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정해진 시간에 방영하는 방송을 챙겨 보던 ‘거실 TV’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각자의 공간에서 시청하는 패턴이 늘어나면서 ‘이동식 스크린’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LG전자는 기존에 없던 시장을 연 이동식 스크린의 원조 ‘LG 스탠바이미’를 2021년 출시한 이래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을 지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캠핑 감성과 이동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탠바이미 Go’ △화면부와 스탠드를 손쉽게 분리해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2’ △대화면·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모니터암 디자인으로 ‘일잘러’ 고객을 사로잡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스탠바이미’ 작년 최다 판매량 기록… 무선으로 이동성 뛰어나고 편리한 터치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 차별화된 무빙휠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 차별화된 무빙휠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휠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해 침실, 부엌, 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터치 조작을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출시 4년 차인 지난해에 저가의 유사 제품이 난립했음에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오히려 두 배로 늘어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완전한 무선 TV의 뛰어난 이동성 등 스탠바이미의 독보적인 제품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올해도 스탠바이미는 LG만의 차별화된 이동식 스크린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인기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캠핑 감성 물씬 ‘스탠바이미 Go’로 공원-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끄떡없어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이동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탠바이미 Go’는 탁월한 내구성으로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이동성을 대폭 강화한 ‘LG 스탠바이미 Go’는 탁월한 내구성으로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출시한 LG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가방처럼 생긴 케이스에 화면, 스탠드, 스피커, 배터리를 모두 탑재한 일체형 제품이다. 스탠바이미가 거실, 침실 등 실내에서 ‘이동형 스크린’ 시장을 개척했다면 스탠바이미 Go는 공원, 캠핑장 등 야외 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혔다.

스탠바이미 Go는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져 편리하다.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개 항목을 통과한 탁월한 내구성으로 야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 모드에서는 화면을 터치하며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하는 이색 기능도 즐길 수 있다.

화면부를 손쉽게 분리해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 2’


LG 스탠바이미 2는 화면부를 분리한 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PC처럼 세워 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2는 화면부를 분리한 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PC처럼 세워 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2월 출시한 LG 스탠바이미 2는 고객의 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했다. 전작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 뛰어난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은 강화하고,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의견을 반영했다.

스탠바이미 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PC처럼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 벽시계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기존 제품(FHD) 대비 한층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장착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출시 직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물량이 38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올 4월까지 출시 후 약 3개월 동안 스탠바이미 2 판매량은 스탠바이미의 출시 3개월간 판매량 대비 8배를 넘겼다.

‘스마트모니터 스윙’, 화면 높이·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장시간 업무에도 거뜬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4월에는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선보이며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쉴 줄 아는 ‘일잘러’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장시간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가 된 ‘모니터암’을 이동식 스탠드와 결합해 모니터 높낮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일체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자유롭게 화면을 제어할 수 있어 여러 명이 하나의 모니터를 보며 회의할 때도 유용하다. 32형(대각선 길이 약 80cm) 대화면에서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해 동시에 여러 창을 띄워 놓는 멀티태스킹도 편리하다.


#LG 스탠바이미#이동식 스크린#멀티태스킹#무선 TV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