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평택에너지앤파워가 최대 1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평택에너지앤파워는 2년물과 3년물로 900억~11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7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평택에너지앤파워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16일 발행한다.
평택에너지앤파워는 2024년 9월 하나파워패키지에서 이원평택에너지로 최대주주 변경됐고, 다음 달 이원평택에너지와 합병된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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