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후순위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2배 가까운 자금을 받았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1000억 원 모집에 196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흥국생명은 4.3~4.8%의 금리를 제시해 4.75%에 목표액을 채웠다.
28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인 흥국생명은 추가 청약 접수로 최대 2000억 원까지 발행을 검토 중이다.
흥국생명은 태광그룹의 금융부문 핵심회사로 업계 중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한 생명보험사
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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