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이민우가 예비 신부의 입주 사실을 어머니에게 하루 전날 알리며 갈등이 빚어졌다. 임신 30주 차 예비 신부의 갑작스러운 합류 소식은 어머니의 걱정과 분노를 동시에 불러왔다.
■ 왜 갈등이 생겼나?
6일 방송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손주가 태어나면 짐이 더 많아질 텐데”라며 집안 사정을 우려했다. 하지만 이민우는 “숟가락 하나 더 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그는 “내일부터 들어온다”고 하루 전날 통보해 어머니를 더 답답하게 했다.
■ 어머니 반응은 어땠나?
이민우의 어머니는 “미리 말해줬으면 방도 치워놨다. 그쪽 집에서도 귀한 딸인데”라며 며느리가 될 인물을 배려하지 못한 아들에 분노했다. 이민우는 “부담드리고 싶지 않아 미리 말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부모의 속마음은?
이민우의 부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집이라도 마련해줬으면 좋겠는데, 뭔가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 더 화가 난다”며 씁쓸한 심경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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