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후반부에 접어들며 로맨스·요리 대결·궁중 권력 다툼까지 한층 더 치열한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임윤아와 이채민의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 국가의 운명을 건 요리 경합, 그리고 궁중을 뒤흔드는 권력 암투가 맞물리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 임윤아·이채민,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 어디로? 극 중 연지영(임윤아 분)은 타임슬립으로 조선 시대 수라간에 대령숙수가 돼 왕 이헌(이채민 분)과 함께 요리를 하며 가까워지고 있다. 이헌은 연지영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며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의 관계가 점점 깊어지고 있다. 특히 연지영을 과거로 끌어들인 망운록이 사실 이헌이 쓴 일기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 양국의 운명 건 요리 대결…승자는 누가 될까 연지영은 이헌의 신뢰를 등에 업고 숙수들과 함께 명의 숙수 아비수(문승유 분)가 이끄는 요리 경합에 맞선다. 우곤(김형묵 분)과 제산대군(최귀화 분) 세력이 무리한 조공을 요구하며 도발했지만, 연지영은 끝내 승부욕을 불태웠다. 양국의 운명을 건 요리 대결에서 과연 승리를 거머쥘 쪽은 어디일까.
■ 궁중 권력 다툼, 연지영 향한 위협 고조 제산대군과 손잡은 후궁 강목주(강한나 분)는 연지영을 제거할 기회를 엿보며 왕 이헌을 흔들고 있다.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는 폐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감추려 애쓰고, 임송재(오의식 분)는 권력 쟁취를 위해 연지영을 이용하려 한다. 얽히고설킨 권력 다툼 속에서 누가 궁중의 주도권을 차지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 13일 밤 7회 방송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방송되며, 오는 13일 7회에서 후반부 전개의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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