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군대, 쿠르스크서 우크라 국경 넘어…영토 진입”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20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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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영토 들어갔다고 오늘 아침 보고받아”

AP 뉴시스
AP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이 쿠르스크에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19일(현지 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드론 제조 공장 시찰 중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오늘 아침 보고된 최신 정보에 따르면 군이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갔다”며 “냉정하고 유능하고 과감하게 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에 진입했다고 언급한 부대는 세바스토폴에 본부를 둔 흑해함대 제810해군보병여단이다.

마리우폴, 자포리자, 헤르손 전선에 투입됐던 부대로, 우크라이나의 쿠르스크 공세가 시작되면서 이곳에 배치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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