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사건’ 이후 몰래 녹음 늘어…학생 주머니에 소형 녹음기도
“‘몰래 녹음’을 발견한 후 병가를 내야 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제가 가르쳐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수도권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 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몰래 녹음’에 대한 교사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
- 2025-06-18
“‘몰래 녹음’을 발견한 후 병가를 내야 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제가 가르쳐야 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수도권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 씨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특수교육 현장에서 ‘몰래 녹음’에 대한 교사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
합동참모본부는 18일 김명수 합참의장 주관으로 2025년 전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는 안보·외교, 정책·전략, 정보·작전, 전력, 과학기술 및 정책홍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여명의 정책자문위원들과 합참 주…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리셉션(환영 행사)을 통해 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그간 ‘조용한 내조’를 이어오던 김혜경 여사는 한복을 입고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영부인의 패션은 국가 이미지를 비롯해 외교적 메…
삼양식품이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25 (Best Korea Brands 2025)’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통해 ‘글로벌 1…
아마존이 생성형 AI 도입으로 인해 앞으로 몇 년 내에 직원 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17일(현지시간) 아마존 공식 블로그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효율성 증가로 인해 일부 직무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삐뚤고 투박하게 포장된 다이소 ‘편지지 세트’가 화제를 모았다. 제품 제조 과정이 알려지면서 품질 논란 대신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가 이어졌다.16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편지지 세트 사진이 공유됐다. 제품의 따지가 들쑥날쑥하고 포장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이너뷰티, W케어 등 웰니스 카테고리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 1~5월 기준 외국인 대상 웰니스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30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리브영이 자체 분석한 국내 오프라인…
서울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장례 선양 서비스’를 확대한다. 유족이 요청하면 조문부터 태극기 전달, 고인 운구까지 장례 의전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시청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
집에서 쉬던 경찰이 비명을 듣고 베란다에 갇힌 80대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소속 이수동 순경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쉬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들었다.이 순경은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찾기 …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8일 3일간 진행되는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는 이날 신속 추경 등 적극적 거시정책을 통해 경기 민생회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100조 원가량을 투자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8일 경·공매 플랫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16일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100%를 넘은 낙찰 사례는 24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매…
지난해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혐의로 1·2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 총포화약법 위반, 모욕 등 혐의를 받는 백모(38)씨는 지난 16일 2심 재판부인 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페스티벌 ‘2025 런던-브라이튼 EV 랠리’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이벤트로, 런던 도심을 가로질러 브라이튼 해안까지 약 100킬로미터를 100여 대의 차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가 연합 공중훈련을 벌였다. 공군은 18일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이 이날 오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6대, 일본 …
SK렌터카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SK렌터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의 일률적인 렌터카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렌털 상품들을 …
인도네시아 남동부 플로레스섬의 레워토비 라키 라키산 화산이 폭발해 발리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수십 편 운항이 취소됐다. 18일 A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질청은 성명을 통해 이날 오후 화산이 1만m 높이로 두꺼운 회색 구름을 뿜어냈다. 평소 하루 8~10회 활동하는 것과 달…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회송용 봉투에서 발견된 기표 용지는 투표사무원 실수와 유권자 착오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조만간 해당 사건을 ‘범죄 혐의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앞서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0분께…
경기 도중 헤드샷을 맞은 박건우(NC 다이노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NC는 18일 “박건우는 특이 사항이 없어 추가 진료는 진행하지 않았다. 사구 위치가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건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빅리그 입성을 위해 와신상담했던 고우석(27)이 방출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잭슨빌은 18일 “오른손 투수 고우석을 방출했다”고 알렸다. 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
공군은 18일 오전 제주 남방 동해상에서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3국이 공중훈련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2대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6대, 일본 항공자위대의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