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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10년만에 첫 홍역 사망자 발생…백신 미접종 아동

      미국에서 10년만에 첫 홍역 사망자 발생…백신 미접종 아동

      미국에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첫 홍역 사망자가 발생했다.텍사스주 서북부 러벅시 보건당국은 26일 (현지 시간) 최근 이 지역에서 유행 중인 홍역과 관련해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령기 아동으로 확인됐다.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 2025-02-27
    • ‘故 박원순 성희롱 인정 불복소송’ 대법 판단 받는다…유족 상고

      ‘故 박원순 성희롱 인정 불복소송’ 대법 판단 받는다…유족 상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성희롱 사실 인정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권고 결정 취소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하자 상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인권위가 인정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혐의는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

      • 2025-02-27
    • “황토방인 줄”…아파트서 실내 흡연 ‘누런 때’ 줄줄, 청소업체도 두손

      “황토방인 줄”…아파트서 실내 흡연 ‘누런 때’ 줄줄, 청소업체도 두손

      실내 흡연으로 인해 누렇게 변한 아파트 내부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대구·경북 지역의 한 청소전문업체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 따르면 벽지, 천장, 창틀, 붙박이장 등 내부가 누런 때가 찌들어있는 모습이다. …

      • 2025-02-27
    • “성격장애 있으면 자살 위험 7.7배…우울증보다 2배 높아”

      “성격장애 있으면 자살 위험 7.7배…우울증보다 2배 높아”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의 자살 위험이 우울증을 앓는 사람보다 2배 이상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 연구팀(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혜원 교수·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

      • 2025-02-27
    • 부모 외출한 사이 불…집에 혼자있던 초등생 중태

      부모 외출한 사이 불…집에 혼자있던 초등생 중태

      인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방학 중에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이 중태에 빠졌다.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3분경 서구 심곡동의 한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은 소방관 등 71명과 장비 19대를 현장에 투입해 51분 만에 불을 껐다.집에는 초등학생 …

      • 2025-02-27
    • 2028년까지 446만세대 지역난방 공급…9200만t 온실가스 감축

      2028년까지 446만세대 지역난방 공급…9200만t 온실가스 감축

      산업통상자원부는 제 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정책 연구용역, 전문가 태스크포스(TF), 관계부처·유관기관 협의 및 공청회를 거쳐 6차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공청회 및 관계부처 협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

      • 2025-02-27
    • 軍, 노후된 위성체 교체…전파기기 공격 방호기능 확보

      軍, 노후된 위성체 교체…전파기기 공격 방호기능 확보

      우리 군이 노후된 위성체를 교체해 전파기기 공격에 대비한 방호기능을 확보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제16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군위성통신체계-Ⅲ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위성통신체계-Ⅲ 사업’은 안정적인 군위성통신체계 능력의 확보를…

      • 2025-02-27
    • 새학기 독감 재유행 우려…“학령기 청소년 백신 접종 당부”

      새학기 독감 재유행 우려…“학령기 청소년 백신 접종 당부”

      새학기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재유행이 우려되자 방역 당국이 백신 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개학시기 학령기 아동 건강 예방 정보를 안내했다. 학령기 소아·청소년의 경우 개학 후 실내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

      • 2025-02-27
    • 최 대행, “마은혁 미임명 관련 헌재 결정 존중…선고문 잘 살필 것”

      최 대행, “마은혁 미임명 관련 헌재 결정 존중…선고문 잘 살필 것”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위헌이라고 판단한 데 대해 “헌재 판단을 존중하고 선고문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헌재는 이날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마 후보자 불임명과 관련해 최 권한대행을 …

      • 2025-02-27
    • 초가공식품 많이 먹는 청소년, 중등도 지방간 위험 4.2배 증가

      초가공식품 많이 먹는 청소년, 중등도 지방간 위험 4.2배 증가

      탄산음료, 스낵류 등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비만 아동·청소년은 대사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규칙적인 식사를 권장하고 학교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질병관리청은 27일 봄철 입학 시기를 앞두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학령기 아동 건강 예방 안…

      • 2025-02-27
    • 노후 주택 철거 중 가림막 와르르…해체계획서 어겼다

      노후 주택 철거 중 가림막 와르르…해체계획서 어겼다

      도심에서 노후 주택 철거 도중 가림막이 무너져 인명 피해를 낸 시공업체가 해체계획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동구는 시공업체 A 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 사는 지난 3일 지자체인 동구로부터 지산동에 위치한 50년 된 2층 규모의 노후 주택 …

      • 2025-02-27
    • ‘4선 성공’ 정몽규, 취임식 안 한다…첫 공식 행보는?

      ‘4선 성공’ 정몽규, 취임식 안 한다…첫 공식 행보는?

      4선에 성공하며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직을 되찾은 정몽규 KFA 회장이 3월 월드컵 예선 현장을 찾아 공식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정몽규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한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유효 182표(무효 1표/총선거인단 192명) 중 무려 156표…

      • 2025-02-27
    • ‘노인 반찬 봉사’ 과수원 사장님, 마지막도 베풀고 떠났다…4명에 새 삶

      ‘노인 반찬 봉사’ 과수원 사장님, 마지막도 베풀고 떠났다…4명에 새 삶

      “엄마. 살면서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못 한 게 시간이 지나니 후회가 되는 것 같아요. 살아계실 때 사랑하는 말, 안아주기를 자주 못 했던 거 죄송하고 그 시간이 그리워요. 엄마 많이 사랑합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권태숙 씨(65)가 지난 1월 26일 뇌사 장기기…

      • 2025-02-27
    • 폭염에 노출되면 노화 빨라진다…6년간 최대 2.5년 더 늙어

      폭염에 노출되면 노화 빨라진다…6년간 최대 2.5년 더 늙어

      나이가 많은 노령 층이 극심한 더위(폭염)에 노출되면 생물학적 노화가 앞당겨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폭염이 잦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더 시원한 지역에 사는 동년배보다 생물학적 노화가 더 빨랐다. 폭염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 거주민은 가장 낮은 지역 주민 대비 6년 동안 최…

      • 2025-02-27
    • 운해장학재단, 이공계 대학생 400명에 장학금 32억 원 전달

      운해장학재단이 이공계 대학생 400명에게 장학금 32억 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재단은 27일 오전 11시 경남 창원시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제12기 운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관계자와 전국에서 선발된 운해장학생과 가족, 최재원 부산대 총장 …

      • 2025-02-27
    • “싫어. 내가 왜?” 단호한 거절로 나를 지켜요[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싫어. 내가 왜?” 단호한 거절로 나를 지켜요[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 2025-02-27
    • 1살·3살 자녀에 강제로 약 먹여 입원 늘린 엄마…황당한 이유

      1살·3살 자녀에 강제로 약 먹여 입원 늘린 엄마…황당한 이유

      입원한 어린 자녀들을 간호사들이 돌봐주는 것이 편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강제로 감기약을 투약하며 질병이 있는 것처럼 꾸민 3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31·여)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 2025-02-27
    • 낙인찍기 악용 우려…질환교원심의위원회 도입 이후 0건 지역도 있어

      낙인찍기 악용 우려…질환교원심의위원회 도입 이후 0건 지역도 있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8살 김하늘 양이 사망한 사건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을 신속히 분리하기 위한 ‘하늘이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기존에도 교원 분리 제도가 있었지만 강제성이 없고 ‘낙인찍기’ 우려 탓에 신고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 2025-02-27
    • 우 의장, ‘상법 개정안’ 강행처리 제동…연금안 중재 의지

      우 의장, ‘상법 개정안’ 강행처리 제동…연금안 중재 의지

      야당이 17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를 예고한 상법 개정안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장실 측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두 쟁점 법안 상정 여부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우 의장이 오는 28일 국정협의회를 앞두고 연금개혁안 등에 적극적 중재 역할을 자임하며 …

      •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