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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서 ‘부정선거’ 공방…의혹 뒷받침할 증언은 없었다

      헌재서 ‘부정선거’ 공방…의혹 뒷받침할 증언은 없었다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선 12·3 비상계엄 선포 이유 중 하나로 윤 대통령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 국회 측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부정선거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 측 증인으로 …

      • 2025-02-11
    • 하늘이父 “선생님은 너를 지켜주는 슈퍼맨이라 말해왔는데…”

      하늘이父 “선생님은 너를 지켜주는 슈퍼맨이라 말해왔는데…”

      “항상 아이한테 얘기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부르면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선생님은 너희를 지켜주는 ‘슈퍼맨’이다. 그런데 학교 선생님이….”11일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하늘 양(8)의 빈소에서 만난 하늘 양의 아버지 김민규 씨(38)는 끝내 울분을 토했다. 전날 하늘 양…

      • 2025-02-11
    • 경기 중등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오류…수험생 항의 빗발

      경기 중등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오류…수험생 항의 빗발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다 점수환산 과정에서 오류를 확인하고 중단했다. 응시자들은 반발했고 교원단체도 비판하고 나섰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내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약 2000명을 공개했다. …

      • 2025-02-11
    • 거래소, 쌍방울 최종 상장폐지 결정

      거래소, 쌍방울 최종 상장폐지 결정

      한국거래소가 11일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쌍방울에 대한 최종 상장폐지를 확정했다.거래소는 이날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쌍방울에 대한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및 기타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

      • 2025-02-11
    • 피겨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2위…메달 보인다[하얼빈AG]

      피겨 차준환, 쇼트프로그램 2위…메달 보인다[하얼빈AG]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켰다. 차준환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58점, 예술점수(PCS) 43.51점을 합해…

      • 2025-02-11
    • 정부 ‘北형제국’ 시리아와 수교 검토…시리아 새 정부도 “환영”

      정부 ‘北형제국’ 시리아와 수교 검토…시리아 새 정부도 “환영”

      정부가 바샤르 알 아사드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과도 정부가 들어선 시리아와의 수교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교가 성사된다면 시리아는 한국의 194번째 수교국이 된다. 유엔 회원국 가운데 북한을 제외한 마지막 미(未)수교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게 되는 것이다. 시리아의…

      • 2025-02-11
    • 포스코그룹, 전기차 시장 침체 속 니켈 합작법인 철수

      포스코그룹, 전기차 시장 침체 속 니켈 합작법인 철수

      포스코그룹이 심화하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응해 이차전지소재 사업 재정비에 나섰다.포스코홀딩스는 중국 신소재 기업 CNGR과 함께 설립한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의 해산을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포스코씨앤지알니켈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CNGR이 각각 60%와 …

      • 2025-02-11
    • 트럼프 “미국 땅서 철강 만들어야”…韓 무관세 쿼터 사라진다

      트럼프 “미국 땅서 철강 만들어야”…韓 무관세 쿼터 사라진다

      미국이 한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다음 달 12일(현지 시간)부터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어떤 예외나 면제 없이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한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고문(proclamation)에 전…

      • 2025-02-11
    • 헌재 “檢조서 증거채택 일관되게 적용”…尹 “중구난방 수사로 조서끼리 상충”

      헌재 “檢조서 증거채택 일관되게 적용”…尹 “중구난방 수사로 조서끼리 상충”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군 수뇌부 등이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이 담긴 피의자신문조서(피신조서)를 탄핵심판 증거로 쓸 수 없다며 직접 반발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평의를 거쳤다”며 증거 채택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11일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

      • 2025-02-11
    • 서울 최대 8㎝ 눈 예보…市 비상근무 돌입

      서울 최대 8㎝ 눈 예보…市 비상근무 돌입

      서울시는 11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해 강설에 대비했다.12일 자정부터 오후 3시 사이 3~8cm의 눈이 예보된 데 따른 조치다.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미리 포착,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에 인력 5295명과…

      • 2025-02-11
    • “헌재에 불 지르겠다”…온라인 협박글 쓴 30대 구속

      “헌재에 불 지르겠다”…온라인 협박글 쓴 30대 구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을 온라인 게시물을 작성한 30대가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

      • 2025-02-11
    • ‘수면마취 미용시술’ 받던 30대 남성 사망…의사 입건

      ‘수면마취 미용시술’ 받던 30대 남성 사망…의사 입건

      한 의원에서 수면마취 상태로 피부 미용 시술을 받던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의사 A 씨(40대)를 형사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자신이 운영하는 한 의원에서 3…

      • 2025-02-11
    • 시장점유율·격차 크게 줄어··· ‘희비 엇갈린 인텔·AMD’

      시장점유율·격차 크게 줄어··· ‘희비 엇갈린 인텔·AMD’

      AMD가 지난 2월 4일, 2024년 4분기 및 연간 재무결과를 보고했다. AMD의 4분기 매출은 77억 달러(11조 1911억 원), 매출 총이익률은 51%를 기록해 영업이익 8억 7100만 달러(약 1조 2659억 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순이익은 4억 8200만 달러(약 70…

      • 2025-02-11
    • “어른들이 못 지켜줘서 미안해”…대전 초등생 추모 물결

      “어른들이 못 지켜줘서 미안해”…대전 초등생 추모 물결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못 지켜줘서.” “어제 이 시간에는 해맑게 뛰어놀던 하늘이였거늘,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여쁜 너의 모습을 볼 수가 없겠구나.” 11일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전날 교사의 흉기에 찔려 숨진 이 1학년 김하늘 양(8)을 추모하는 편지와 메모가 빼곡히 …

      • 2025-02-11
    • 김용빈 “선관위 보안 점검, 국정원이 점검 대상 자의적 선별”

      김용빈 “선관위 보안 점검, 국정원이 점검 대상 자의적 선별”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2023년 10월 국가정보원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보안 점검 결과 발표에 대해 “국정원 쪽에서 (점검 대상을) 자의적으로 선별해서 진행한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IT장비 6400여 대 중 317대(약 5%)에 국한된 선관위 보안 점검 범위는…

      • 2025-02-11
    • 검찰, ‘158억 불법 공매도’ HSBC 1심 무죄에 “항소 검토”

      검찰, ‘158억 불법 공매도’ HSBC 1심 무죄에 “항소 검토”

      158억원가량 주식을 무차입 공매도 주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콩상하이은행(HSBC) 홍콩 법인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1일 “HSBC의 잔고관리시스템 운용구조, 트레이더들의 무차입 공매도 범행 인식 여부 …

      • 2025-02-11
    • ‘알테쉬’ 공습 가속화…中, 국내 직구시장 60% 장악

      ‘알테쉬’ 공습 가속화…中, 국내 직구시장 60% 장악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대표되는 중국산 이커머스의 한국 공습이 이어지며 국내 직구(직접구매) 시장의 중국 점유율이 60%를 넘었다. 반면 중국인들의 한국 제품 구매는 감소세를 보여 대중 직구 적자 폭은 3조 원대로 전년 대비 74.5% 늘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

      • 2025-02-11
    • 뉴진스 하니, 스스로 韓활동 비자 연장 신청 거절?…어도어 “확인해 줄 수 없어”

      뉴진스 하니, 스스로 韓활동 비자 연장 신청 거절?…어도어 “확인해 줄 수 없어”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어도어의 비자 연장 신청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1일 한 매체는 하니가 최근 어도어가 비자 연장을 위해 준비한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호주, 베트남 이중 국적인 하니는 그간 어도어를 통해 발급된 예술흥행(E-6) 비…

      • 2025-02-11
    • 정부, 쿠바 이어 시리아와 수교 추진…‘대북 압박’ 효과 기대

      정부, 쿠바 이어 시리아와 수교 추진…‘대북 압박’ 효과 기대

      정부가 쿠바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데 이어 시리아와도 수교를 추진한다. 한때 북한과의 ‘친분’을 과시했던 국가들과의 연쇄 수교는 ‘대북 압박’ 효과를 예상케 한다는 분석이다.외교부는 11일 “국제사회 동향과 시리아 상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라며 “환영 의사가 확인된 만큼 수교 관련 검…

      •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