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길”…토트넘, 영남권 산불 피해 위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건넸다.토트넘은 26일(한국 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
- 2025-03-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영남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과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건넸다.토트넘은 26일(한국 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
LG 트윈스의 토종 우완 투수 임찬규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임찬규는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임찬규의 호투를 앞장세운 LG는 한화를 4-0으로 …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플레이오프 첫판을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KB손해보험은 26일 경기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1차전에서 대한항공에 3-1(25-20 25-23 18-25 29-27)…
“주문. 원심 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은 무죄.”26일 오후 3시 36분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302호 법정. 1시간 30분 가량 선고문을 읽던 서울고법 형사6-2부 최은정 부장판사가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주문을 읊었다. 주문 낭독 직전 피고인석에서 일어난…
지난해 김남정 동원산업 회장이 받은 보수가 8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형 식품기업 오너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 요인이 있지만 기업 실적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3년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보다 보수가 적었지만 작년에는 2억 원 이…
오는 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이를 두고 “노동조합법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불법행위”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용부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고용부는 “올해 통상환경 변화, 내수 부…
배우 한지민(42)·가수 최정훈(33) 커플이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한지민은 소방관 지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로하고, 소방관들의 노고에 …
여야가 27일로 예정한 국회 본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경북 지역 대형 산불 확산으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여야 정치권이 피해주민 지원 등 대책 마련에 집중하자는 취지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의장실에 27일로 예정된 본회의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당 소속 …
EBS 간부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신동호 EBS 사장 임명에 항의하며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EBS 보직 간부들은 26일 “방통위가 임명한 신동호를 EBS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강력한 항의 뜻으로 현직 보직 간부 54명(이사회 사무국, 감사실 등 제외) 중 52명이 보직에서 사퇴할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개막 4연승의 신바람을 질주했다.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4-0으로 꺾고, 개막 4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시즌 초반 투타의 짜임새가 좋은…
동원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원F&B는 26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성용 대표이사 재선임하기로 하고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 등 온라인 사업을 정관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동원F&B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4조4836억…
영남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1호 국립공원’인 경남 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과 경북 청송군 주왕산 국립공원으로 확산됐다. 경북에서는 안동·청송·영양·봉화·영덕 등 5개 시군을 휩쓴 불길이 포항과 울진을 넘어 강원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하루 만에 2841…
이상현 ㈜태인 대표(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개인 소장 중이던 안 의사 초상 엽서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처음 공개했다. 일본에서 발행된 해당 엽서는 안 의사가 조국 독립을 맹세하면서 동지들과 함께 자른 손가락이 드러난 사진과 함께 저격 당시 …
고려대 의대가 등록금을 내지 않거나 복학 신청을 안 한 학생들을 28일 제적 처리하기로 했다. 고려대 의대 전체 재적생(737명)의 40~50% 수준인 300~350명에 달한다. 28일 연세대 의대도 제적 처리할 방침이라 이날 두 의대에서만 많게는 약 750명에 달하는 제적생이 나올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며 24시간 광화문 철야 농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는 헌재를 향해 “이유 없이 (선고를) 미루는 것은 헌정 질서에 대한 위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
25일 오후 8시 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산을 태우던 불길이 불과 15분 만에 중턱에 있는 요양원까지 내려왔다. ‘즉시 떠나라’는 대피령이 떨어졌다. 입소자 대부분이 거동 불편한 노인이라 걷거나 뛰어서 대피할 수 없었다. 한 명 씩 요양원 앞 차량에 모였고, 오후 9시경 정모…
국민의힘은 26일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하자 반발하며 “앞으로 대법원의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여당은 재판부가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하자 당혹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 대…
17세 네덜란드 소년이 무릎 수술을 받은 뒤, 모국어를 잊고 거의 사용한 적이 없는 영어를 구사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미국 과학 전문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는 네덜란드에 사는 17세 소년이 축구를 하던 중 부상을 입어 무릎 수술을 받았는데, 모국어가…
인공지능(이하 AI)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대가 열렸다. 업무에 이용하는 PC 및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이른바 ‘클라이언트’ 제품군 역시 AI에 초점을 맞춰 진화하는 중이다.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 역시 이런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3월 26일, 델은 서울 그랜드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26일도 선고기일을 공지하지 않으면서 이번 주 선고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헌재가 27일 일반 사건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헌재는 보통 선고 2, 3일 전 선고기일을 공지해왔고, 이틀 연속 선고한 적도 199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