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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대피장소 3번 바꾼 한국 vs 인원수-경로까지 안내하는 호주

      산불 대피장소 3번 바꾼 한국 vs 인원수-경로까지 안내하는 호주

      #1. 경북 청송군은 앞서 25일 주민들에게 산불을 피해 대피하라고 재난문자를 보내면서 대피 장소를 3번이나 바꿨다. 처음에는 ‘파천면’으로 대피하랬다가 30분 뒤에는 ‘안덕면’으로, 그 다음에는 ‘안전지대’로 대피하라고 문자를 보냈다. 마지막에는 ‘관내 대형 리조트’로 가라는 문자가…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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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추경 놓고… 권영세 “재난 예비비 늘려야” 이재명 “이미 충분”

      산불 추경 놓고… 권영세 “재난 예비비 늘려야” 이재명 “이미 충분”

      “재난 예비비는 충분하다. 국민의힘이 사람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정쟁을 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지금 비상 상황이라는 것을 민주당이 좀 알았으면 좋겠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산불 피해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7일 본회의 등 국회 일정을 멈추고 피…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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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무죄선고 판사들 문해력 의심돼” 野 “판결 승복하라더니 재판부 공격”

      與 “무죄선고 판사들 문해력 의심돼” 野 “판결 승복하라더니 재판부 공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여야는 27일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일부 판결 내용과 재판부의 정치 성향을 거론하며 무죄 판결을 거세게 비판한 반면에 민주당은 “법원 판단에 승복해야 한다더니 재판부를 공격한…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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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6단체장, 韓대행에 “상법 개정땐 기업 족쇄” 거부권 호소

      경제6단체장, 韓대행에 “상법 개정땐 기업 족쇄” 거부권 호소

      주요 경제 6단체장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나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법제화한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마지막으로 호소했다. 이달 13일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4월 5일까지 재의요구권이 행사되지 않으면 확정 공포될 예정이다.● 예정 시간 훌쩍 …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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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판 피스아이’ 탄 김정은, 기내 화면엔 한반도 지도 띄워

      ‘북한판 피스아이’ 탄 김정은, 기내 화면엔 한반도 지도 띄워

      북한이 ‘북한판 피스아이(Peace Eye)’로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처음 공개했다. 북한이 직접 관영매체를 통해 ‘하늘의 지휘소’라 불리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공개한 건 처음이다. 해당 항공기가 러시아의 지원을 받은 정황 등을 한미 정보당국에서 지속 추적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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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모든 외국산 車 내달 3일부터 25% 관세”

      트럼프 “모든 외국산 車 내달 3일부터 25%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26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모든 외국산 자동차는 물론이고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부품도 관세 부과 대상이다. 관세 부과 시점은 자동차의 경우 다음 달 3일, 핵심 부품은 향후 관…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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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의대생 사실상 전원 복귀 밝혀

      서울대 의대생 사실상 전원 복귀 밝혀

      27일 서울대 의대 재학생 중 군 휴학자를 제외하고 사실상 전원(100%)이 복귀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의대는 80% 이상이 복귀했고, 연세대는 90%대의 복귀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의대 학생회는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27일 1학기 등록 여부 설문 투표를…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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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의대생 집단행동, 명분 찾기 어려워… 대안 내놔야 정부와 협상 가능”

      [단독]“의대생 집단행동, 명분 찾기 어려워… 대안 내놔야 정부와 협상 가능”

      “정부가 명분을 제공한 측면이 있지만 의사가 아닌 의대생 투쟁은 명분을 찾기가 어렵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55)는 26일 본보 인터뷰에서 “투쟁은 대중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과 방법의 정당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교수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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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덮쳤는데 일반 방송… 재난보도 주관 KBS 문제”

      “산불 덮쳤는데 일반 방송… 재난보도 주관 KBS 문제”

      산불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재난 주관 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가 부실한 재난방송을 했다는 시청자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법에 따라 대형 산불과 같은 긴급 상황에선 재난방송을 할 의무가 있는 공영방송이 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크게 번지던 25일 짧은 특보만 간헐적으로 편…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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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년대생부터 여성이 더 고학력… 첫 취업 점점 늦어져

      1980년대생부터 여성이 더 고학력… 첫 취업 점점 늦어져

      1980년대생부터 여성의 대학 졸업 비율이 남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일자리를 갖는 시기는 점차 늦어지고 있었다. 30대 초반에 자가에 살거나 월세살이를 하는 비율이 모두 늘어나면서 주거 형태는 양극화됐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의 ‘생애 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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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심우정 딸 외교부 특채 의혹, 감사 청구할것”

      野 “심우정 딸 외교부 특채 의혹, 감사 청구할것”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심우정 검찰총장 딸 A 씨의 ‘외교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 청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A 씨가 자격요건에 미달하는데도 국립외교원 연구원과 외교부 공무직 연구원으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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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새론측 “우리 만난 기간 5∼6년” 자필편지 공개

      김새론측 “우리 만난 기간 5∼6년” 자필편지 공개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이 고인이 생전에 배우 김수현 씨(37)에게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27일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인이 지난해 4월 김 씨에게 …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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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Z 살리자”… 설치미술가의 ‘종자 뿌리기’ 프로젝트

      “DMZ 살리자”… 설치미술가의 ‘종자 뿌리기’ 프로젝트

      비무장지대(DMZ)의 생태 환경을 연구해 온 최재은 작가는 의외의 사실을 발견했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가 잘 보존됐을 거라는 환상과 달리 환경이 파괴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곳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나무 종자를 품은 직경 3∼5cm 크기의 종자볼(seed bom…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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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절반 ‘매일 10분 걷기’도 안한다

      청소년 절반 ‘매일 10분 걷기’도 안한다

      경기 용인시 중학생 강모 양(15)은 땀 흘리는 걸 싫어해 체육 시간을 꺼린다. 학교는 버스를 타고 다녀 하루 10분 남짓 걷는다. 주말에는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느라 집 밖으로 거의 나가지도 않는다. 강 양은 “주변에 마땅히 운동할 공간도 부족하고, 학원만 다녀와도 힘…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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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년전 선교사들이 뿌린 씨앗, 대한민국 성장 밑거름”

      “140년전 선교사들이 뿌린 씨앗, 대한민국 성장 밑거름”

      “1906년 프랭클린 윌리엄스 선교사(1883∼1962)가 충남 공주에 기독교 사립학교인 영명학교를 세웁니다. 8년 후인 1914년 이 학교에 당시 12세이던 유관순 열사가 입학하지요. 100여 년 전 이 땅에 선교사들이 뿌린 씨앗은 그렇게 대한민국이 독립하고 성장하는 데 지대한 영향…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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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라는게 어디에 있어요? 밥 잘먹고 계속 걸어요, 계속”

      “실패라는게 어디에 있어요? 밥 잘먹고 계속 걸어요, 계속”

      “실패라는 게 어디 있어요? 살면서 죽지 않으면 공부 아닐까요?” 25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이렇게 말하는 김호연 작가(51)에게선 늦깎이로 빛을 본 사람 특유의 내공과 겸손이 묻어났다. 소설 ‘불편한 편의점 1·2’와 ‘나의 돈키호테’를 도합 180만 부 베스트셀러에 올린…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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