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불소추 특권 사라진 尹… 직권남용-明게이트 등 수사 본격화

      불소추 특권 사라진 尹… 직권남용-明게이트 등 수사 본격화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각종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직 대통령은 내란·외환죄를 제외하고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 불소추 특권을 헌법재판소의 파면으로 상실했기 때문이다. 법조계에선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순…

      • 2025-04-17
      PDF지면보기
    • 의대 정원 혼란만 키운 교육부, ‘내년 증원 0명’ 오늘 발표

      의대 정원 혼란만 키운 교육부, ‘내년 증원 0명’ 오늘 발표

      정부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16일 오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등과 비공개회의를 열고 각 의대에서 동의하면 의대생 복귀율이 낮아도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동…

      • 2025-04-17
      PDF지면보기
    • K리그2 성남 비상근 단장에 신태용

      K리그2 성남 비상근 단장에 신태용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55·사진)이 16일 한국 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의 비상근 단장으로 선임됐다. 성남은 “신태용 신임 단장은 조력자 역할을 맡아 전경준 감독의 선수단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 신임 단장은 선수 시절 성남에서만 405경기(…

      • 2025-04-17
      PDF지면보기
    • 또 한국 패싱… 美 동아태 고위관리, 日-베트남 등 순방

      또 한국 패싱… 美 동아태 고위관리, 日-베트남 등 순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위 외교 당국자가 일본, 베트남 등을 순방하면서 한국은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계엄 사태와 대통령 탄핵에 이어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든 한국의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선 미 당국자들의 한국 ‘패싱’이 양국 외교안보 협…

      • 2025-04-17
      PDF지면보기
    • [단독]한강, 노벨상 이후 첫 신간 내주 선보인다

      [단독]한강, 노벨상 이후 첫 신간 내주 선보인다

      “이 일이 나의 형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것을 지난 삼 년 동안 서서히 감각해왔다. 이 작은 장소의 온화함이 침묵하며 나를 안아주는 동안. 매일, 매 순간, 매 계절 변화하는 빛의 리듬으로.”(한강의 산문 ‘북향 정원’에서)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사진)이 수상…

      • 2025-04-17
      PDF지면보기
    • “한국인 노래하면 바이런 같은 시인된다던 헐버트 박사, 케이팝 세계적 유행 예언한 셈”

      “한국인 노래하면 바이런 같은 시인된다던 헐버트 박사, 케이팝 세계적 유행 예언한 셈”

      “호머 헐버트 박사(1863∼1949)는 ‘한국인은 즉흥곡의 명수로서 한국인이 아리랑을 노래하면 워즈워스나 바이런 같은 시인이 된다’고 했지요. 오늘날 케이팝의 세계적 유행을 약 130년 전에 예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헐버트 박사의 영문판 일대기 ‘What About Korea…

      • 2025-04-17
      PDF지면보기
    • 대학생이 노인 돌보고, 노인이 아이들 돌보는 ‘에이지 믹스’ 주거모델 주목

      일본 도쿄 닛포리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컬렉티브 하우스’(공동체주택) 간칸모리(かんかん森)의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둘러싸여 서로 형제처럼 자란다. 이곳은 아기부터 70, 80대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간을 공유하며 함께 생활하고 있다. 간칸모리 입주자는 “아기를 입주민…

      • 2025-04-17
      PDF지면보기
    • 바이든 “트럼프, 100일도 안돼 엄청난 파괴 가져와”

      바이든 “트럼프, 100일도 안돼 엄청난 파괴 가져와”

      “새 행정부는 취임 100일도 안 돼 엄청난 피해와 파괴를 가져왔다. 숨이 막힐 정도다.” 15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1월 퇴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등장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가 연방정부 구조조정…

      • 2025-04-17
      PDF지면보기
    • 초고속 산불에… 최대순간풍속 반영해 범위 예측

      초고속 산불에… 최대순간풍속 반영해 범위 예측

      정부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초고속 산불을 계기로, 산불 확산 범위를 예측할 때 평균 풍속뿐 아니라 최대순간풍속도 반영하기로 했다. 대형 산불 시 주민 대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 대피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영남 지역 산…

      • 2025-04-17
      PDF지면보기
    • 유한의학상 박완범-최기홍-나민석씨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박완범 서울대병원 교수(52)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 기술을 개발해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 과학자상은 최기홍 삼성서울병원 교수(41),…

      • 2025-04-17
      PDF지면보기
    •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닷새만에 숨진채 발견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닷새만에 숨진채 발견

      하루에 수십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경인전철 인천 부평역 건널목에서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일대가 통제됐다. 14일 부산에서 이틀 연속 싱크홀이 나타난 데 이어 서울,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오인 신고도 이어지는 등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

      • 2025-04-17
      PDF지면보기
    • [인사]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부이사관 △기획혁신담당관 김미라 △예술정책과장 강지은 △문화산업정책〃 김성은 △체육정책〃 김홍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궁능서비스기획과장 길태현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

      • 2025-04-17
      PDF지면보기
    • 부산 경찰 사격훈련중 실탄 맞은 순경 숨져

      부산 경찰 사격훈련중 실탄 맞은 순경 숨져

      부산에서 사격 훈련 중이던 20대 경찰관이 머리에 실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제8기동대 실내사격훈련장에서 사격 훈련 중인 20대 남성 순경이 실탄에 머리를 맞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

      • 2025-04-17
      PDF지면보기
    •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행사가 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와 인증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친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는 기업체 19개, 지방자치단체 2…

      • 2025-04-17
      PDF지면보기
    • [단독]건진 “尹과 친분” 檢 진술… 尹장모와 10차례 통화 기록도

      [단독]건진 “尹과 친분” 檢 진술… 尹장모와 10차례 통화 기록도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관계를 내세워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65)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윤 전 대통령은 전 씨와 인사 정도만 했다는 취지로 관계에 선을 그었지만 정작 …

      • 2025-04-17
      PDF지면보기
    • 11년 흐른 세월호 참사… 아직 가눌 수 없는 슬픔

      11년 흐른 세월호 참사… 아직 가눌 수 없는 슬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열렸다. 0416단원고가족협의회의 한 유족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흰 국화를 바다에 던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올해 선상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4·16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 2025-04-17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