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택, APEC 경비 숙소로 쓴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6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주 확장현실(XR) 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 원과 경찰 등 APEC 관계자…
- 2025-06-17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16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주 확장현실(XR) 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 원과 경찰 등 APEC 관계자…
대구 서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육아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산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 가정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행복한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이면 신청…
16일 대구 남구 봉덕동 상동교 아래 신천 둔치에서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경찰은 올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17일 오후 2시 달서구 용산동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시협회가 함께 진행한다. 지역 내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
부산 시민 생활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스며들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혁신을 이뤄 ‘AI로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AI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Busan Menus in…
8조 원 규모의 폴란드 잠수함 3척을 건조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 수주전에 뛰어든 한화오션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경남도가 ‘K방산’ 주요 수출국인 폴란드 현지에서 세일즈 외교를 벌였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13일(현지 시간) 레몬토바 조선소를 방문했…
올해 들어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와 원-달러 환율 하락, 세금 이슈 등이 겹치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미국 증시와 달리 국내 증시가 올해 들어서만 20% 넘게 상승한 것도 서학개미들에게는 뼈아픈 대목이다. 앞으로도 미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
앞으로 아이폰 사용자들도 교통카드 없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만 있으면 대중교통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머니는 16일 자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티머니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찾아온다”고 밝혔다. 다만 티머니와 애플코리아 측은 구체적인 서비스 시점에 대해선 “추후 밝히겠다”고만…
전통 옹기의 맥을 잇고 울산 도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잇따랐다. 14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린 제6회 옹기와 도자기 문화 심포지엄에서는 울주 지역의 전통 옹기를 문화·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하고, 도자기 대중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심포지엄은 울…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완성차 업체인 체리자동차에 약 1조 원 규모의 원통형 46시리즈(지름 46mm) 배터리를 공급한다. 국내 배터리 회사가 중국 완성차 업체에 원통형 배터리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체리자동차와 6년 동안 총 8GWh(기가와트시)…
부산의 자영업자들이 지역화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화폐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성남시장 때 추진한 정책으로 올해 대선에서 발행 규모를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사단법인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등 부산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13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골목상…
60세가 넘어서도 일을 하는 노인이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들 10명 중 3명은 고용계약 기간이 채 1년이 안 되는 임시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법정 정년을 넘어서도 청년들과 맞먹을 정도로 활발하게 경제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불안정한 단기 근로에 그치는 경우가…
광주 서구가 어느 가게에서나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 상점가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첫 도전에 나섰다. 서구는 이달 말까지 전체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을 100%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서구 18개 동에 1만7000곳의 가게…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펫데이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펫데이 이벤트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일원과 스페이스 허브 구간에서 열렸고 전국에서 모인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자연을 만끽하는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은행에서 빌린 돈을 못 갚는 개인사업자와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출 연체율이 1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은행도 나타났다. 미국발(發) 관세 충격이 본격화될 하반기(7∼12월) 이후에는 대출 연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중 통상전쟁 여파에 원화와 중국 위안화의 통화 가치 ‘동조화’ 경향이 더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국제국이 16일 발표한 ‘최근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배경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화 수준이 높아졌다. 2015년 …
게임 속 유료 아이템 뽑기 확률을 부풀려서 알린 게임사 크래프톤과 컴투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16일 공정위는 크래프톤과 컴투스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각각 2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 방안을 보고하라는 명령도 양 사에 내렸다. 크래프…
전북 남원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의 하나로 ‘인재학당’을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재학당은 질 좋은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아, 이들이 지역의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4일 기공식을 가진 인재학당은 남원시 동충동 청소년수…
철강업계가 생존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에 나서고 있다. 현재 철강업계가 직면한 인력 고령화와 숙련자 감소, 탈탄소 흐름 등 ‘삼중고’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현장에 속속 도입하는 것이다. 현대제철이 지난해 12월 디지털 전환(DT) 전담 DX연구개발실을 신설하는 등 국내…
제주도의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정해수욕장 12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 6개소 등 총 18개소에 대한 수질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질 조사는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