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 미도, 최고 50층 3914채 대단지로 재건축
서울 강남구 ‘신속통합기획 1호’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3914채 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광진구 자양4동 일대 노후 주거지는 49층, 2999채 규모 한강 변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1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 2025-03-17
서울 강남구 ‘신속통합기획 1호’ 대치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3914채 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광진구 자양4동 일대 노후 주거지는 49층, 2999채 규모 한강 변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1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전국 지하수 관정 2000곳을 조사한 결과 62%가 마시는 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를 이용하지 않는 주민은 약 33만 명으로 추산됐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 안심 지하수 수질 조사’ 보고서에…
16일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며 꽃샘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17일 서울과 대전 등에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보했다. 전날부터 내린 눈과 비로 도로 곳곳에 빙판과 살얼음…
서울 강남 지역을 횡단하는 양재대로에서 36년 만에 오토바이 등 이륜차 통행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양재대로의 자동차전용도로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양재대로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선암 나들목에서 경기 구리시 교문동 아천 나들목을 잇는 19.36km의 왕복 8차로 도로…
“고릴라가 사는 열대우림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탄탈륨이란 광물질이 생산되는 곳과 겹쳐서 고릴라의 서식지가 자꾸 줄어들고 있어요. 그럼 고릴라를 지키는 법은 뭘까요?” 15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 고릴라 사육사 앞에 선 김경옥 동물해설사가 옆에 선 가족 관광객 10명을 향해 물…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3000원에 3시간 탈 수 있는 요금제가 신설된다. 시는 시스템을 정비해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3시간권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따릉이 요금은 일일권 1시간과 2시간권, 7일·30일·180일·1년간 매일 1시간 또는 2시간을 탈 …
경기 안산시는 올해 6월 20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대회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미만의 예비 창업가이거나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분야는 4차 융합 관련 산업인 △사물…
인천시가 직영하는 농산물도매시장 2곳의 운영을 맡을 공기업이 추가로 설립된다. 현재 인천에는 인천도시공사(iH)와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등과 같은 공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내년 2월부터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부평구 삼산농산물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이 너희 위로 쏟아질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후티 반군에 대규모 공격을 명령했다. 미국의 이번 공습으로 예멘에서 최소 31명이 숨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취임 뒤 해외에서 진행된 첫 번째 대규모 공습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휴전안’을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안을 압박하고 푸틴 대통령은 이에 개의치 않는 듯 버티는 모양새다. 두 정상은 14일 러시아 내 격전지 쿠르스크주에서 전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7년 전 제정된 전시법인 ‘적성국 국민법(Alien Enemies Act·AEA)’을 적용해 불법 이민자 추방 명령을 내렸지만, 연방법원이 즉각 제동을 걸었다. 미 행정부가 AEA를 근거로 추방 명령을 내린 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트럼프 대통…
◇김대흥 전 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별세·만철 전 대한토목학회 연구소장 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홍철 KBS PD 부친상·변형균 시스트라코리아 부사장 장인상·송주란 강한경 씨 시부상=1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40분 02-2258-5967 ◇신용수 씨 별세·종…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의 발인식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가요계 동료, 팬 등 130여 명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구가 태양을 완전히 가려 보이지 않게 되는 개기일식 장면을 달 탐사선이 포착했다. 15일 미국 민간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달에 착륙해 탐사 중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14일 자정(현지 시간)부터 약 5시간 동안 촬영한 개기일식 사진을 공개했다. 민간 달 …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국장급 △소비자정책국장 정보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김휘강 ◇행정안전부 〈전보〉 ▽국장급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 장헌범 〈승진〉 ▽국장급 △국가정보자원관리원광주센터장 하인호 △전라남도기획조정실장 윤진호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국장급 △재생에너지…
북마케도니아의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사망하고, 155명 이상이 다쳤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는 약 1500명이 있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30분경 북마케도니아 동부 도시 코차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유명 힙합그룹 DNK 밴드의 …
한 달 넘게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가톨릭계 개혁을 논의할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Synod)의 신규 활동을 승인했다. 사임설을 부인하고 교황직 수행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2028년 새로운 시노드를 개최하기…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차마 두고 갈 수 없어서 남게 됐네요.” 임경수 전북 정읍시 고부보건지소장(68)은 1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역 보건소에서 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임 소장은 대한민국 응급 의료체계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 박윤형 전 …
트로트 여제 김연자가 후배 가수 홍지윤, 김소연, 황민호와 함께 음악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한국과 일본에서 사랑받은 비결로 ‘한(恨)’의 정서를 담은 창법을 꼽는다. 최근 일본 체류 중에도 코인 노래방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했다고 하자, 홍지윤은 그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
서부 경남지역 지방자치단체 3곳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남북6축 고속도로’ 노선 연장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낙후된 교통망을 확충해 서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경남 의령군 함안군 합천군은 14일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도…